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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쓰레기장 버려진 갈색 가방에 20돈 금이…주인 찾아주자 보인 반응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1 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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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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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Pg158OJl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부산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쓰레기장에 버려져 있던 금 20돈을 주워 주인을 찾아준 사연이 알려졌다. JTBC ‘뉴스룸’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1/munhwa/20241031224345140aztw.jpg" data-org-width="540" dmcf-mid="qES4fAFOv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1/munhwa/20241031224345140azt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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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쓰레기장에 버려져 있던 금 20돈을 주워 주인을 찾아준 사연이 알려졌다. JTBC ‘뉴스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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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Qat16IiW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부산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쓰레기장에 버려져 있던 금 20돈을 주워 주인을 찾아준 사연이 알려졌다. JTBC ‘뉴스룸’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1/munhwa/20241031224346385yyur.jpg" data-org-width="540" dmcf-mid="BxJGY9Dxv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1/munhwa/20241031224346385yyu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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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쓰레기장에 버려져 있던 금 20돈을 주워 주인을 찾아준 사연이 알려졌다. JTBC ‘뉴스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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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H7AjYP3hc" dmcf-ptype="general">부산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쓰레기장에 버려져 있던 금 20돈을 주워 주인을 찾아준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p>
          <p dmcf-pid="VXzcAGQ0yA" dmcf-ptype="general">29일 JTBC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쯤 부산 사상구 한 아파트에서 순찰하던 경비원 황 모 씨는 쓰레기장에 버려져 있던 가방에서 1000만 원 상당의 금덩이를 발견했다.</p>
          <p dmcf-pid="f32mrtJqWj" dmcf-ptype="general">당시 황 씨는 아파트 쓰레기장에서 갈색 낡은 가방을 발견했다. 황 씨는 폐기물 신고증도 없이 버려진 가방에 신경이 쓰였다고 한다. 그가 가방을 열어보니 가방엔 10돈짜리 금덩이 한 개와 5돈짜리 금덩이 2개가 들어있었다. 금 20돈은 시세로 약 973만 원(30일 기준) 정도다.</p>
          <p dmcf-pid="40VsmFiBhN" dmcf-ptype="general">황 씨는 처음엔 모조품이라고 생각하고 지나쳤지만, 가방 안에 있던 보증서가 마음에 걸려 쓰레기장으로 다시 돌아가 가방을 챙겼다.</p>
          <p dmcf-pid="8pfOs3nbya" dmcf-ptype="general">이후 황 씨가 보증서에 적힌 거래소에 연락한 결과 진짜 금이 맞았고, 거래 날짜를 추적해 금괴 주인을 찾을 수 있었다.</p>
          <p dmcf-pid="6kS4fAFOSg" dmcf-ptype="general">가방은 아픈 남편을 돌보는 60대 입주민의 것이었다. 가방에 금이 있던 걸 모르고 딸이 가방을 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입주민은 금덩어리를 찾은 덕분에 남편의 병원비를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한다.</p>
          <p dmcf-pid="PEv84c3Ivo" dmcf-ptype="general">아파트 주민들은 게시판에 "이런 분이 있어서 세상이 더욱 밝고 희망차다", "이런 분이 아파트에 있어 기쁨이다" 등 경비원을 칭찬하는 글을 붙였다.</p>
          <p dmcf-pid="QDT68k0CCL" dmcf-ptype="general">구청 측은 조만간 황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xmYxQwuSWn" dmcf-ptype="general">곽선미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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