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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07세 할머니 이마에 10cm '뿔' 났다..'장수의 상징이다' 난리 [헬스톡]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1 0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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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gKFOy8tU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AfUlHxpF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107세 할머니의 이마에 뿔이 자라 화제다. 사진=뉴욕포스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1/fnnewsi/20241101050030097uexc.jpg" data-org-width="700" dmcf-mid="6eRiB8OJ7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1/fnnewsi/20241101050030097uex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107세 할머니의 이마에 뿔이 자라 화제다. 사진=뉴욕포스트
           </figcaption>
          </figure>
          <p dmcf-pid="xhi417NfFm" dmcf-ptype="general">[파이낸셜뉴스] 이마에 뿔이 자라고 있는 107세 여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p>
          <div dmcf-pid="ybyrRgZwzr"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이마에 10cm 길이 뿔이 난 여성</strong> 
           </div>
           <br>지난 2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에 사는 첸이라는 여성의 이마에 최근 몇 년 동안 뿔이 자라기 시작했다. 현재 뿔은 약 10cm 길이까지 자랐다. 
          </div>
          <p dmcf-pid="W5Dnb6IiUw" dmcf-ptype="general">첸은 SNS 더우인에 자신의 뿔을 보여주는 영상을 올렸고, 그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건강한 107세 할머니에게 뿔이 생기니 장수의 상징처럼 보인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p>
          <p dmcf-pid="YFmg2xlopD" dmcf-ptype="general">의료진들은 첸에게 생긴 뿔이 '피부뿔'(Cutaneous horn)이라며 자외선에 노출돼 발생한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건강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도 매우 낮다고 했다. </p>
          <p dmcf-pid="Gc4uSXMUFE" dmcf-ptype="general">첸은 "뿔 외에 별다른 건강 문제는 없다"라며 "앞으로도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뿔을 제거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p>
          <div dmcf-pid="HmMKG3nb7k"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자외선 노출이 심한 신체 어디에서든 발병할 수 있다</strong> 
           </div>
           <br>'피각'으로도 불리는 이 피부 질환은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표피의 과도한 성장으로 뿔 모양의 돌기가 생기는 병이다. 신체 어디에서든 발병할 수 있는데 주로 자외선 노출이 심한 얼굴, 손, 팔 등에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자라는 속도가 매우 빠르고, 길이도 다양하다. 
          </div>
          <p dmcf-pid="XVHIiAFOuc" dmcf-ptype="general">1588년 영국 웨일스에서 처음 보고됐고, 16세기 덴마크 해부학자 토마스 바르톨린에 의해 이름이 붙여졌다. 과거부터 존재한 병이지만 전 세계의 환자 수를 정확히 집계할 수 없을 정도로 희귀한 피부병이다. </p>
          <p dmcf-pid="Z85loEph3A" dmcf-ptype="general">피각은 젊은 사람들보다는 60~70세 노인들에게 발병할 확률이 높다. 뿔은 대부분 직선, 곡선으로 단단하고 노랗게 생겼다. 뿔이 생기고 사라지는 과정이 반복하면서 염증이 동반되는 일도 잦다. 염증이 생기면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p>
          <p dmcf-pid="5c4uSXMUpj" dmcf-ptype="general">피부암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일단 피각이 발견되면 조직검사를 빨리 받는 것이 좋다. </p>
          <p dmcf-pid="1sR9H0LKpN" dmcf-ptype="general">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바 없지만 지루성 각화증, 바이러스성 사마귀 등이 영향을 준다고 알려졌다. 편평상피암 등 피부암의 합병증으로도 잘 발생한다. 피각을 막는 뚜렷한 방법이 없는 만큼 평소 자외선 노출을 줄이고, 피부에 못 보던 돌기가 생기면 검사를 받는 게 좋다. </p>
          <div dmcf-pid="tizZwl2XFa"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피부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직검사 받아야 </strong> 
           </div>
           <br>지난해 10월 중국 산시성에 사는 92세 여성도 이마에 뿔이 나 병원을 찾은 바 있다. 조직검사 결과 이 여성의 피각은 피부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각질가시세포종인 것으로 밝혀져 제거 수술을 받았다. 
          </div>
          <p dmcf-pid="F61SgDUl0g" dmcf-ptype="general">2019년 인도에서도 74세 남성의 머리에 ‘10㎝짜리 뿔’이 생겨 제거하는 수술이 이뤄진 바 있다. 이 환자는 5년 전 머리를 다친 뒤 뿔이 생겼다고 한다. 그 후 뿔이 자라면 정기적으로 지역 이발소에서 잘라냈다. </p>
          <p dmcf-pid="3Fmg2xlozo"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 뿔은 제거할수록 더 빠르고 크게 자라 결국 이 환자는 병원을 찾았고, 수술로 제거했다. <br>#헬스톡 #피각 #피부뿔 </p>
          <p dmcf-pid="03saVMSguL" dmcf-ptype="general">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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