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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러시아군이 거짓말, 쿠르스크전 참가 강요” 북한군 추정 영상 등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1 06: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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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ozdIW6FSi" dmcf-ptype="general"> [앵커]</p>
          <p dmcf-pid="8Q5fAsqyWJ" dmcf-ptype="general">얼마전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과 북한군의 교전이 있었고, 북한군 대부분이 사망했단 우크라이나 지원단체의 주장이 있었는데요.</p>
          <p dmcf-pid="6x14cOBWCd" dmcf-ptype="general">쿠르스크 교전에서 살아 남은 북한군이 증언하는 것이라는 영상이 우크라이나 소셜미디어에 등장했습니다.</p>
          <p dmcf-pid="Px14cOBWSe" dmcf-ptype="general">베를린 조빛나 특파원입니다.</p>
          <p dmcf-pid="QMt8kIbYWR"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dmcf-pid="xRF6ECKGvM" dmcf-ptype="general">침상에 누워 있는 한 남성.</p>
          <p dmcf-pid="yIMw17Nflx" dmcf-ptype="general">머리와 얼굴을 붕대로 칭칭 감은 채 힘겹게 한국어로 말을 이어갑니다.</p>
          <p dmcf-pid="WCRrtzj4SQ" dmcf-ptype="general">[북한군 추정 남성 : "러시아군은 저희가 방호 시설들에만…급습당하지 않을 것이라며…절대로 전선에는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짓말했습니다."]</p>
          <p dmcf-pid="YhemFqA8CP" dmcf-ptype="general">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소식을 주로 전해 온 이 텔레그램 채널은, "쿠르스크 지역에 투입됐던 북한군"이라며 영상을 올렸습니다.</p>
          <p dmcf-pid="G0r58dyjh6" dmcf-ptype="general">이 남성은 러시아군이 쿠르스크에서 무작정 공격에 참가하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Hpm16JWAT8" dmcf-ptype="general">[북한군 추정 남성 : "러시아 애기들은 공격 전에 아무런 정찰도 하지 않고, 저는 전우들의 시체 밑에 숨어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p>
          <p dmcf-pid="XUstPiYch4" dmcf-ptype="general">앞서 리투아니아 비정부기구 블루-옐로는 지난달 25일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과 북한군의 교전이 있었고 북한군은 1명 빼고 모두 사망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p>
          <p dmcf-pid="Zx14cOBWlf" dmcf-ptype="general">이 영상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5Mt8kIbYvV" dmcf-ptype="general">한편, 우크라이나 허위정보대응센터장은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군 공병부대가 동부전선 도네츠크주의 러시아 점령지에 이미 주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1RF6ECKGh2" dmcf-ptype="general">또 북한군이 러시아군을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로 재배치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북한군의 위협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p>
          <p dmcf-pid="tUstPiYcW9" dmcf-ptype="general">유엔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는 유엔 안보리에서 이번 주, 북한군 4500명이 국경에 도착하며 곧 실제 전투에 참여할 거라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FuOFQnGkvK" dmcf-ptype="general">[세르히 키슬리차/주유엔 우크라이나 대사 : "11월에는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방위군에 대한 전투 작전에 직접 참여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p>
          <p dmcf-pid="37I3xLHEyb"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북한군이 정체를 숨기기 위해 러시아 군복을 입고 러시아군 내에 편성된 소수 민족 부대에 섞여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0VWBLk0ChB" dmcf-ptype="general">베를린에서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p>
          <div dmcf-pid="pfYboEphlq" dmcf-ptype="general">
           영상편집:양의정/영상출처:텔레그램 @borsch2022/자료조사:김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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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4GKgDUlyz" dmcf-ptype="general">조빛나 기자 (hymn@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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