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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미끄러져 다쳤다"더니‥CCTV 속 진실은 '충격'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1 07: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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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5P68dyjRg"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6BgoLk0Cdo"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P1QP6JWAiL" dmcf-ptype="general">경기 부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 학대 사건이 또 벌어졌습니다.</p>
          <p dmcf-pid="QVcAjmzTnn" dmcf-ptype="general">어린이집 측은 처음에 미끄러져 다쳤다고 잡아뗐는데 CCTV에는 아이를 거칠게 잡아 넘어뜨리는 장면이 그대로 담겨 있었습니다.</p>
          <p dmcf-pid="x8DEkIbYii" dmcf-ptype="general">송재원 기자입니다.</p>
          <p dmcf-pid="ycZXH0LKLJ"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Wlqz7VrRnd" dmcf-ptype="general">지난 3월 어린이집에 간 4살짜리 막내 얼굴에 상처가 났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p>
          <p dmcf-pid="YuiJdN1mLe" dmcf-ptype="general">[피해 아동 아버지(음성변조)] "그냥 '아이가 미끄러져서 다쳤다'고‥선생님이 '놀다가 다쳤다'고 하니까, '미끄러져서 다쳤다'고 하니까‥"</p>
          <p dmcf-pid="Gm03FqA8LR" dmcf-ptype="general">책상 모서리에 부딪혀 코 밑이 찢어졌고, 성형외과에서 6바늘을 꿰매야 했습니다. </p>
          <p dmcf-pid="HKNagDUldM" dmcf-ptype="general">그런데 병원에서 만난 선생님들 낌새가 이상했습니다. </p>
          <p dmcf-pid="XKNagDUlex" dmcf-ptype="general">병원비를 원장도 아닌 담임 선생님이 한사코 내겠다고 한 겁니다. </p>
          <p dmcf-pid="ZcZXH0LKMQ" dmcf-ptype="general">[피해 아동 어머니(음성변조)] "그래서 원장님이랑 선생님 먼저 보내고 남편한테 전화해서 어린이집 가서 CCTV 좀 봐달라고‥"</p>
          <p dmcf-pid="5gWyT5e7eP" dmcf-ptype="general">CCTV에 담긴 사고 장면입니다. </p>
          <p dmcf-pid="1xsmrSVZd6" dmcf-ptype="general">빨간색 상의를 입은 아이가 서성이는데, 갑자기 교사가 팔을 잡더니 그대로 바닥에 내팽개칩니다. </p>
          <p dmcf-pid="tvbBq4sde8" dmcf-ptype="general">넘어진 아이는 책상 모서리에 얼굴을 부딪칩니다. </p>
          <p dmcf-pid="FzLniAFOi4" dmcf-ptype="general">부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p>
          <p dmcf-pid="33RMxLHEdf" dmcf-ptype="general">[피해 아동 아버지(음성변조)] "너무 화가 많이 났죠. 원장이라는 분이 같이 병원에 오셔서 그때라도 얘기했으면 저희 경찰에 신고하거나 이럴 일도 없었을 거예요."</p>
          <p dmcf-pid="0eCIOy8tRV" dmcf-ptype="general">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추가 피해를 확인했습니다.</p>
          <p dmcf-pid="pFMxQnGke2" dmcf-ptype="general">해당 교사가 어린이집에서 일 한 지 한 달도 안 되는 기간 동안 만 2살 아이 두 명이 학대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p>
          <p dmcf-pid="UuiJdN1md9" dmcf-ptype="general">역시 밀거나 넘어뜨리는 방식이었습니다.</p>
          <p dmcf-pid="uaYWy1dzJK" dmcf-ptype="general">검찰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해당 교사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p>
          <p dmcf-pid="7AXHG3nbLb" dmcf-ptype="general">부천의 해당 어린이집은 여전히 운영 중인데,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의에 원장은 "할 말이 없다, 원에 방해가 되니 전화하거나 찾아오지 말라"고 답했습니다. </p>
          <p dmcf-pid="ztxQPiYcLB" dmcf-ptype="general">MBC뉴스 송재원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qDt15uaVLq"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BOUp0bkPLz" dmcf-ptype="general">송재원 기자(jwon@mbc.co.kr)</p>
          <p dmcf-pid="bC7uU9Dxn7"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51908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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