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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안마의자 만들지만 편하지가 않네”…경영권 놓고 싸우다 구속 갈림길 선 이 회사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1 08:13: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바디프랜드 대주주 횡령·배임 혐의로 쌍방 고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aCzRUg2M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IlBd7NfJ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바디프랜드 도곡타워 본사 전경[사진제공=바디프랜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1/mk/20241101080307972hsnd.jpg" data-org-width="600" dmcf-mid="3OaGBy8tn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1/mk/20241101080307972hsn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바디프랜드 도곡타워 본사 전경[사진제공=바디프랜드]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mI7Mpo9JV" dmcf-ptype="general">
           헬스케어 로봇 기업 ‘바디프랜드’ 대주주 사이의 내홍이 심화되고 있다. 분쟁 당사자인 창업자와 대주주는 구속 갈림길에 섰다.
          </div>
          <p dmcf-pid="uCSbJzj4e2" dmcf-ptype="general">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전날 횡령과 배임 혐의로 강운철 전 바디프랜드 이사회 의장(창업주)과 사모펀드 한앤브라더스의 대주주 한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강 전 의장 등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내달 4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p>
          <p dmcf-pid="7FpJmRvan9" dmcf-ptype="general">앞서 한앤브라더스는 62억원의 직무발명보상금을 횡령하고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 법인카드를 부정 사용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강 전 의장을 검찰에 고소했다. 강 전 의장 측도 고급 호텔 스위트룸 숙박료를 법인카드로 결제한 의혹 등 회삿돈 유용 혐의로 한씨를 맞고소했다.</p>
          <p dmcf-pid="zp7LIJWAiK" dmcf-ptype="general">지난 2021년 경쟁업체에 헬스케어 업계 1위 자리를 내준 바디프랜드는 이듬해 주인이 바뀐 뒤 대주주 간 분쟁과 함께 매출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 반면 2020년까지 매출액 3002억원에 그친 세라젬은 2021년 6670억원으로 두 배 이상 성장해 업계 1위 자리를 꿰찼다.</p>
          <p dmcf-pid="qYX6jfmeLb" dmcf-ptype="general">바디프랜드는 강 전 의장이 장인인 조경희 전 회장과 2007년 공동 창업한 회사다. 강 전 의장은 안마의자 제조·판매·렌탈을 주요 사업으로 해 사세를 키웠다.</p>
          <p dmcf-pid="BUzoCiYciB" dmcf-ptype="general">사모펀드 스톤브릿지캐피탈과 한앤브라더스가 공동 설립한 투자목적회사(SPC) 비에프하트는 지난 2022년 지분 46.3%를 사들이며 바디프랜드의 최대주주가 됐다. 강 전 의장은 지난해 4월 사임하며 경영권을 내려놓은 뒤 고문 역할을 맡아오다 올해 3월 사내이사로 재선임된 바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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