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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이게 ‘0’이나 ‘-’가 된적이 있었나?”...‘상식’ 무너진 한국경제 변곡점 신호탄? [이동인의 IT쿨라임]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1 09:09: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9월 반도체 생산 14개월 만에 꺾이고<br>국내총생산에 3분기 0.1% 성장 이어<br>삼성전자 비트그로스 증가 D램은 0 <br>낸드는 마이너스 <br>4분기엔 D램도 마이너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4TnbW6Fe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pEf5wuSe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반도체 웨이퍼. 셔틀 스톡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1/mk/20241101090901701aumo.jpg" data-org-width="600" dmcf-mid="pFSJqT41n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1/mk/20241101090901701aum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반도체 웨이퍼. 셔틀 스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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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zqsQ0IbYnA" dmcf-ptype="general">
           지난달 반도체 생산 증가세가 14게월 만에 꺾였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1%대 성장으로 변곡점을 맞은 가운데 국내 경기 사이클 위험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31일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에는 삼성전자의 D램 비트그로스는 전분기와 동일하고 낸드는 한자릿수 감소를 기록했다. 4분기에는 D램마저 한자릿 수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무어의 법칙 때문에 비트그로스는 대체로 증가한다는 일반적인 상식 마저깨져 버린 상황이다. 즉 반도체 공장이 가동률을 낮추고 있다는 신호로 자칫 리세션 ‘공포’로 이어질 수 있다.
          </div>
          <p dmcf-pid="qAqhLbkPej" dmcf-ptype="general">비트그로스는 메모리 용량 비트(Bit) 단위로 환산해 계산하는 개념으로 미세화 공정이 진행되면서 비트그로스는 거의 증가하지만, 메모리 공장의 가동률이 떨어질 경우 역성장 할 수 있다.</p>
          <p dmcf-pid="BEKva2wMeN" dmcf-ptype="general">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1일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생산 감소세는 국내 경기 사이클의 또 다른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며 “가뜩이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쇼크를 기록(전기 대비 0.1% 증가)했는데, 반도체 업황마저 모멘텀이 약화하면 4분기 성장률 역시 기대에 못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bYiUlLHEMa" dmcf-ptype="general">통계청이 전날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반도체 생산(원지수)은 전년 동월 대비 3.0% 감소하며 지난해 7월(-9.9%) 이후 14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박 연구원은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23%(9월 기준)로 큰 점을 짚으며 “반도체 수출 혹은 업황 사이클이 둔화할 경우 국내 경기 사이클의 하방 압력은 커질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또한 “대(對)중화권 반도체 수출 비중이 추세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며 “현지 생산 등의 영향도 있겠지만,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중국 반도체 기업의 경쟁력 강화도 적지 않은 영향이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mfYc8OJd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동인의 IT쿨라임. 칠색비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1/mk/20241101090903072aweu.jpg" data-org-width="300" dmcf-mid="UIVWA4sdJ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1/mk/20241101090903072awe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동인의 IT쿨라임. 칠색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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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9hQ5rMSgRo" dmcf-ptype="general">
           이어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미·중 갈등이 격화할 수 있고, 전 세계 교역 사이클에 악영향을 미칠 잠재적 위험도 있다”며 “당분간은 반도체 수출은 물론 생산 흐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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