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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우리 회사 주식 안사요”...백종원 ‘더본코리아’, 직원들에게 외면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1 12:19:3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더본코리아, 우리사주 사전 청약 ‘흥행 참패’<br>경쟁률 0.35대 1<br>뜨거웠던 일반 청약과 큰 대조<br>내부에서 ‘성장에 의구심’ 분석 나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OaOMqA8yp">
          <p dmcf-pid="tHOHjQhLl0" dmcf-ptype="general">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ywyo4sdv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1/kedbiz/20241101121506265yyth.jpg" data-org-width="1200" dmcf-mid="5Y0VYwuSC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1/kedbiz/20241101121506265yyt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3OcyRBc6T1" dmcf-ptype="general"><br><br>오는 6일 코스피 상장을 앞둔 더본코리아가 우리사주조합 청약에서 대규모 미달이 발생했다.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직원들이 더본코리아의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을 가져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br><br>1일 더본코리아의 증권 발행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사주조합에 최초 배정된 물량 60만주 중 실제 청약 수량은 21만2666주(72억1704만4000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률은 0.35대 1이다.<br><br>더본코리아 정규 직원 수는 713명으로, 직원 1인당 298주를 청약한 것으로 추정된다. 공모가 가 3만4000원을 고려하면 청약 금액은 1000만원 수준이다.<br><br>창약이 저조한 것은 직원들이 기업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을 가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리사주조합 배정 물량은 1년 동안 보호예수가 걸린다. 상장 직후 매도가 불가능하다.<br><br>즉, 1년 동안 더본코리아의 주식을 계속 보유해야 하는데, 내부 직원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는 분석이다.<br><br>우리사주조합에서 절반이 넘는 미달이 발생하면서 60만주 가운데 15만주는 일반 투자자에게, 23만7734주는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됐다.<br><br>앞서 더본코리아의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에서는 약 11조8237억원이 넘는 증거금이 모였다. 경쟁률은 772.8대 1, 청약 건수는 67만3421건으로 집계됐다.<br><br>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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