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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집중진단] 고려아연 기습 유증에 주주들 '비명'…현대차 한화 등 우군 이탈할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1 18: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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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bYU9gZw7o" dmcf-ptype="general"><span><span><strong>■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 </strong><br><br>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이 분수령을 맞았습니다. 공격에 나선 MBK파트너스연합이나 방어하는 고려아연 양쪽 모두 확실한 과반 지분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고려아연이 승부수로 던진 유상증자가 불공정 논란에 휩싸였죠. 세계 제1의 비철금속 제련회사의 운명, 어디로 갈지 전문가들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 모셨습니다. <br><br> Q.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이 2조 5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발표 후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왜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겁니까? <br><br> Q. 금융감독원이 나섰습니다. 고려아연이 낸 공개매수 신고서에 '재무구조 변경 계획이 없다'라고 명시했는데 이미 유상증자 관련 실사를 진행한 사실이 포착됐다고 합니다. 왜 이게 큰 문제가 되는 겁니까? <br><br> Q. 만일 유상증자 계획을 사전에 세웠다면 허위 공시가 되는데 유상 증자 취소 사유가 될까요? <br><br> Q. MBK파트너스도 절차장의 하자로 법적 공방을 예고했죠. 고려아연 경영진을 상대로 시세조종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금감원에 진정서도 냈는데 어떤 게 문제가 되는 겁니까? <br><br> Q. 고려아연이 제시한 유상증자 가격은 67만 원 (예정)입니다. 고려아연의 공개 매수 가격은 89만 원이었죠. 돈을 빌려서 89만 원에 자사주를 사고 유상증자를 통해 67만 원에 주식을 발행하는 셈인데 회사에 자해 행위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br><br> Q. MBK파트너스연합과 최윤범 회장 측의 지분 경쟁에서 국민연금의 입장이 중요해졌습니다. 9월 말 7.48%로 6월 말에 비하면 7만 주 팔았다고 합니다. 국민연금이 의결권 분쟁에서 캐스팅 보트를 쥔다는 게 합리적인 선택입니까? <br><br> Q. 국민연금은 89만 원의 공개매수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경영권분쟁이 끝나면 주가가 원상 복귀할 텐데 지금 팔지 않으면 배임 이슈가 제기될 수 있지 않을까요? <br><br> Q. 고려아연은 현대차, 한화, LG등의 주요 주주를 우군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번 유상증자에서 어떤 입장을 취할까요? 이탈 가능성은요? <br><br> Q. 고려아연의 유상증자는 갑작스럽게 의결됐습니다. 정부가 기업밸류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같은 결정을 밸류업 정책 관점에서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br><br>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span></span>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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