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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명태균, 처남에게 휴대전화 넘겼다"…검찰, 증거인멸 정황 확보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1 20: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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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Nm7jW6F6J"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오늘(1일) MBN은 명태균 씨 수사 관련 단독 보도로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의혹의 핵심인물인 명 씨의 처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명 씨가 지난 9월 말 처남에게 자신의 휴대전화를 맡기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명 씨는 검찰 수사가 조여오자 '아버지 묘지에 묻어둔 증거, 싹 다 불지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었죠. 처남 사무실에 증거를 은닉한 것은 아닌지 검찰이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첫 소식, 이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p>
          <p dmcf-pid="7eN5dOBWPd" dmcf-ptype="general">【 기자 】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에 대해 검찰은 어제(31일)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p>
          <p dmcf-pid="z7frzJWAxe" dmcf-ptype="general">그런데 MBN 취재결과, 이날 진행된 압수수색 대상에 명 씨의 처남인 A씨가 일하는 사무실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qEhKDZRuxR" dmcf-ptype="general">검찰은 명 씨가 지난 9월 24일 A 씨에게 휴대전화 등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
          <p dmcf-pid="BHpLXVrR6M" dmcf-ptype="general">이날 압수수색에서 검찰은 명 씨가 A 씨에게 휴대전화 등을 건네는 장면이 담긴 CCTV 등을 확보했습니다.</p>
          <p dmcf-pid="byfrzJWA4x" dmcf-ptype="general">A 씨는 압수수색 이후 진행된 검찰 조사에서 해당 휴대전화를 파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KS9EURva6Q" dmcf-ptype="general">앞서 명 씨는 지난 9월 30일, 첫 검찰 압수수색 당시 이른바 '깡통폰'을 제출했습니다.</p>
          <p dmcf-pid="9pnYQDUl8P" dmcf-ptype="general">▶ 인터뷰 : 명태균 씨 - "검찰이 가져간 건 없어요. 내가 올린 거는 다 검찰에서 갖고 있는…."</p>
          <p dmcf-pid="2Y8sBnGkQ6" dmcf-ptype="general">이후 여러 언론 인터뷰에서 '김 여사, 윤 대통령과 대화한 녹취 등 진짜 휴대전화는 따로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VqN5dOBW48" dmcf-ptype="general">명 씨는 부친의 산소에 묻어둔 휴대전화를 불태우러 간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fyfrzJWAP4" dmcf-ptype="general">압수물 분석과 관련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검찰은 이르면 다음주 명 씨를 불러 조사할 전망입니다.</p>
          <p dmcf-pid="49k3Ll2XQf" dmcf-ptype="general">MBN뉴스 이혁재입니다 [yzpotato@mbn.co.kr]</p>
          <p dmcf-pid="83Jy6k0CxV"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그래픽 : 정민정</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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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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