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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협력사 또 뚫렸다‥현대차·기아 신차 계획 줄줄이 유출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1 20: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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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AnDKa5rLM"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pkor2jtsdx"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UiQgpeTNnQ" dmcf-ptype="general">현대·기아차의 신차 개발과 생산 계획에 대한 내부 기밀문서가 해킹 게시판에 올라왔습니다.</p>
          <p dmcf-pid="uB02h7NfLP" dmcf-ptype="general">해커가 대기업의 중요 정보를 빼내기 위해 협력업체 사이트를 해킹한 걸로 보이는데, 중요한 신차 생산 일정 등이 줄줄이 털렸습니다.</p>
          <p dmcf-pid="7XvtNYP3e6" dmcf-ptype="general">정동욱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p>
          <p dmcf-pid="zVz6yKEQn8"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qq39CuaVn4" dmcf-ptype="general">특수한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접속할 수 있는 다크웹 속 해킹 정보 거래 사이트.</p>
          <p dmcf-pid="BQ2eZ8OJRf" dmcf-ptype="general">지난 10월 25일, 현대차와 기아의 1차 협력사를 해킹해 얻은 정보가 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p>
          <p dmcf-pid="badcqLHEJV" dmcf-ptype="general">해커가 유출한 파일은 '10월 7일자 현대·기아 신차종 프로젝트 현황'.</p>
          <p dmcf-pid="Kq39CuaVL2" dmcf-ptype="general">빨간색으로 '비밀'이라 표시된 문서에는 준비 중인 신차 종류, 차종별 개발 상황과 양산 시작일, 생산공장 등 자세한 계획이 도표로 정리돼 있습니다.</p>
          <p dmcf-pid="9bpVlzj4i9" dmcf-ptype="general">전략 차종을 전기차로 바꾸는 일정, 생산 예정 물량까지 있습니다.</p>
          <p dmcf-pid="2KUfSqA8nK" dmcf-ptype="general">"완전히 통으로 털린 건데요."</p>
          <p dmcf-pid="VfqPW9DxJb" dmcf-ptype="general">2025년 생산 계획이란 제목의 다른 문서에는 현대차와 기아가 운영하는 국내외 모든 공장의 월별 생산량이 망라돼 있습니다.</p>
          <p dmcf-pid="fmAC6DUliB" dmcf-ptype="general">유출된 문서의 가치를 전문가에게 물어봤습니다.</p>
          <p dmcf-pid="4IESxmzTeq" dmcf-ptype="general">[김필수/대림대 교수] "언제 글로벌 공장에서 어디에서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시작점을 알 수가 있고 개발 시작 전부터 양산 시기까지 다 알 수가 있는 부분들이니까…최고의 정보가 되죠. 돈으로 따지기 힘든 가치가 되는 거죠."</p>
          <p dmcf-pid="8tYpkZRuMz" dmcf-ptype="general">현대차와 기아는 해커가 게시물을 올리자마자 협력업체 서버의 외부접속을 즉시 차단하고 긴급 보안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6bpVlzj4n7" dmcf-ptype="general">하지만 지난 3월과 6월, 이미 해커의 공격으로 다른 협력사 정보가 일부 유출된 걸 감안하면 근본적인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p>
          <p dmcf-pid="PvsYJh9Hdu" dmcf-ptype="general">애초에 본사가 중요한 정보를 암호화해 배포하거나, 정보를 세밀하게 분류해 협력사별로 꼭 필요한 것만 유통하라는 겁니다.</p>
          <p dmcf-pid="QGl5gy8tnU" dmcf-ptype="general">[최상명/보안 전문가] "정책적으로 어느 정도까지 전달을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관리가 안 돼서 중요한 많은 파일들이 협력사로 넘어간 부분이 첫 번째 문제이고…"</p>
          <p dmcf-pid="xWCXLvf5dp" dmcf-ptype="general">올 상반기 해킹 피해 신고 건수는 지난해보다 35% 증가한 889건.</p>
          <p dmcf-pid="yJPo0Rvan0" dmcf-ptype="general">특히 악성프로그램을 이메일 등으로 보내 기업 정보를 탈취하는 랜섬웨어 침해 사고의 93.5%가 중견·중소 기업에서 일어났습니다.</p>
          <p dmcf-pid="W3HuD1dzJ3" dmcf-ptype="general">대기업 본사보다 비교적 뚫기 쉬운 협력 업체를 노리는 해커들로, 이들 업체가 기업 정보 유출의 '통로'가 된 셈입니다.</p>
          <p dmcf-pid="YmAC6DUlMF" dmcf-ptype="general">MBC뉴스 정동욱입니다.</p>
          <p dmcf-pid="GzFKIUg2dt"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원석 / 영상편집: 진화인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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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5y3AHxpn5"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원석 / 영상편집: 진화인</p>
          <p dmcf-pid="ZTOGil2XRZ" dmcf-ptype="general">정동욱 기자(dwjung@mbc.co.kr)</p>
          <p dmcf-pid="57tbOpo9JX"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52171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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