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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대교수들 "의대 증원 재조정해야… 엉뚱한 조치 남발 말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3 07: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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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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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Bm19YxpP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전일보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3/daejonilbo/20241103064959884oemt.jpg" data-org-width="540" dmcf-mid="Qzhp85Jqx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3/daejonilbo/20241103064959884oem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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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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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9I3fXe7QH" dmcf-ptype="general">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정부와 대통령실에게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재조정해달라고 촉구했다.</p>
          <p dmcf-pid="Yg0QjVsd8G" dmcf-ptype="general">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일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p>
          <p dmcf-pid="GEBirxvaxY" dmcf-ptype="general">교수들은 지난달 29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학칙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에는 의대생들이 의무적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대부분 의대가 '1회 2학기 이내'라는 내용을 학칙에 명시하고 있지만 이는 한 번에 신청하는 학기 수를 명시한 것일 뿐, 추가 신청을 통해 짧게는 2학기, 길게는 10학기까지 휴학을 인정하고 있다"고 반박했다.</p>
          <p dmcf-pid="HMGKduj4PW" dmcf-ptype="general">이어 정부를 향해 "의도적으로 학칙을 왜곡하였거나 사실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더는 개입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X2C04Zdz6y" dmcf-ptype="general">또 "근본적으로 교육부나 대통령실이 각 대학의 학칙 개정을 강요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인 자유에 역행하는 반헌법적 행태"라며 "무모한 증원이라는 첫 단추를 잘못 채운 상황에서 단추를 풀 생각없이 엉뚱한 조치만 남발하는 것은 사태를 악화시킬 뿐"이라고 지적했다.</p>
          <p dmcf-pid="ZXnC1wzTPT" dmcf-ptype="general">아울러 "학생들이 복귀하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이 속히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교육부나 대통령실은 더 이상 휴학 등 파생적인 이슈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2025년도 의대 모집 인원 재조정 등 근본적인 사태 해결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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