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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 지지자는 쓰레기” 바이든 발언 속기록 임의 수정 논란…왜 그랬을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3 10: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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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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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lOfzI9HC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F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3/munhwa/20241103102545917fmel.jpg" data-org-width="540" dmcf-mid="tE2CEVsdy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3/munhwa/20241103102545917fme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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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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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SI4qC2XSh" dmcf-ptype="general">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 지지자들을 "쓰레기"라고 부르는 듯한 발언을 미 백악관이 속기록을 임의로 고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낳고 있다.</p>
          <p dmcf-pid="pILFYo5rSC" dmcf-ptype="general">1일 미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백악관 공보실은 백악관 속기국의 동의를 받지 않고 바이든 대통령 발언 기록에 인용 부호를 추가했다. 공식 기록을 작성하는 속기국은 비당파 기구로 속기국 책임자는 공보실의 기록 수정이 절차 위반이라고 주장했다.</p>
          <p dmcf-pid="UCo3Gg1mlI" dmcf-ptype="general">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밤 라틴계 지지자들과 화상 통화에서 푸에리토리코를 "쓰레기 섬"으로 부른 트럼프 지지 코미디언의 발언을 비판하면서 "내가 아는 쓰레기는 트럼프 지지자들 뿐이다. 그의 ‘라틴 주민들 악마화’는 부도덕하고 비미국적"이라고 말한 바 있다.</p>
          <p dmcf-pid="uhg0HatsTO" dmcf-ptype="general">이에 공화당이 바이든의 발언은 트럼프 지지자 전부를 모욕하는 것이라고 공격하고 나서자 백악관 당국자들이 바이든 대통령은 코미디언의 발언만을 가리켜 한 말이라고 정정하면서 공보실 당국자들이 속기국의 동의없이 속기록을 수정했다. </p>
          <p dmcf-pid="7OntWLZwSs" dmcf-ptype="general">공화당 하원의원들은 백악관에 서한을 보내 "허위 속기록 배포는 대통령기록법 위반"이라며 "백악관 직원들이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정치적으로 바꿀 수 없다"고 항의했다.</p>
          <p dmcf-pid="zILFYo5rym" dmcf-ptype="general">나윤석 기자</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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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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