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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공천개입 의혹' 김영선 전 의원, 검찰 출석…"함정 팔려는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3 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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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3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방검찰청에 출석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3/JTBC/20241103110724265kbjp.jpg" data-org-width="559" dmcf-mid="GToIEVsdO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3/JTBC/20241103110724265kbj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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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3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방검찰청에 출석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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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br>
           <br>김 전 의원은 오늘(3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경남 창원지검에 출석했습니다. 
           <br>
           <br>김 전 의원은 2022년 재·보궐 선거 직후 명태균 씨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총 9000여 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습니다. 
           <br>
           <br>검찰은 이 돈을 공천 대가로 의심하고, 김 전 의원을 상대로 돈을 건넨 경위와 대가성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br>
           <br>김 전 의원은 선거 과정에서 빌린 돈을 갚은 것일 뿐이라는 입장입니다. 
           <br>
           <br>앞서 김 전 의원의 회계 담당자였던 강혜경 씨는 명씨가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를 위해 여론조사를 진행했고, 그 대가로 김 전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가 개입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br>
           <br>김 전 의원은 오늘 기자들에게 "대선 여론조사 비용이 얼마가 됐다, 이런 거는 최근에 여러분들이 낸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강혜경이 나한테 함정 팔려고 이야기한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명씨에 대해서는 "국회의원이 되면 영역마다 조금씩 도와주는 것들이 있다. (명씨는) 저에 대해서 우호적인 얘기를 하는 등 그런 부분을 도움 줬다고 생각한다"며 "구체적으로는 저한테 얘기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br>
           <br>'명씨에게 공천과 관련해 김 여사에게 부탁해 달라고 한 적 있으냐'는 질문에는 "그런 적 없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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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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