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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 채팅방에서 만나 가족도 버린 사연...실형은 피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3 11: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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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bDsblf5Rl">
          <p dmcf-pid="fujEusbYRh" dmcf-ptype="general">아이들의 학부모로 학급 채팅방에서 만난 후 연인 관계로 발전한 후 정작 원래 가족을 버리고 떠난 사건이 화제다.</p>
          <p dmcf-pid="4pacprqyeC" dmcf-ptype="general">3일 중국 본토 매체 샤오샹모닝뉴스(Xiaoxiang Morning News)에 따르면 중국 중부 허난성에 사는 장(Zhang)과 웬(Wen)이라는 성을 가진 이 부부는 장 씨는 남편과의 사이에 4명의 자녀를 두었고, 웬 씨 부부는 2명의 자녀를 뒀다.</p>
          <p dmcf-pid="8NFUNBEQdI" dmcf-ptype="general">두 사람은 부모가 숙제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고 자녀의 진행 상황을 추적할 수 있도록 교사가 설정한 자녀의 학급 채팅 그룹을 통해 처음 만났다. 장과 웬은 연락처를 교환하고 잦은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한 감정을 점차 키워나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yPRynXDi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학부모 채팅방을 묘사한 챗GPT. 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3/mk/20241103101802109ybqo.jpg" data-org-width="700" dmcf-mid="0dJo5A0Cd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3/mk/20241103101802109ybq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학부모 채팅방을 묘사한 챗GPT. 챗GPT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PRyHRtnbds" dmcf-ptype="general">
           하지만 2019년 6월 남편에게 또다시 구타와 언어폭력을 듣자 이들은 680km 떨어진 중국 북부 도시 톈진(天津)으로 도망쳐 새로운 삶을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이혼하지 않고 아이들을 남겨두고 장과 함께 톈진으로 이사했고 두 사람은 거의 5년 동안 함께 살았다.
          </div>
          <p dmcf-pid="QQSWQZdzMm" dmcf-ptype="general">특히 장 씨가 임신을 하자 이혼을 마무리하기 위해 허난성으로 돌아갔다. 장 씨는 출산 후 남편과 이혼도 했다.이들이 동거 기간 동안 가족들과 연락을 유지했는지는 불분명하다.</p>
          <p dmcf-pid="xsbVsPlonr" dmcf-ptype="general">하지만 중국에서는 배우자가 아닌 다른 사람과 동거하는 것이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용납되지 않는다. 중혼은 최대 2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장씨는 그가 아이를 돌봐야 한다는 이유로 6개월 동안 집행유예를 받았다. 이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결혼은 게임이 아니라 책임이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차분한 소통과 가족 보호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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