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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주유소로 달려가는 은행들…신한은행, 칼텍스 페이 만든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3 15:31:0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신한은행·GS칼텍스 간편결제 시스템 개발중<br>정유업계 최초로 선불충전 기능 도입 예정<br>비이자이익 확보 은행권 ‘BaaS’ 강화 나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fVy8qkPR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U8kPbDxJ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유업계와 연계한 핀테크 사업을 주제로 그린 AI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3/mk/20241103143006889vbwl.png" data-org-width="700" dmcf-mid="VKziBFLKe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3/mk/20241103143006889vbw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유업계와 연계한 핀테크 사업을 주제로 그린 AI이미지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tCIxlD7vMu" dmcf-ptype="general">
           신한은행과 GS칼텍스가 손을 잡고 선불전자지급 기능이 탑재된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정유사 최초로 선불충전금 기능이 탑재된 간편결제 앱이 나오는 것이다. 금융사들이 수익 구조 개편을 위해 비이자이익 부문 확대에 나서면서 이같은 금융권과 비금융권이 협업한 서비스형 뱅킹(BaaS) 시장은 계속 커질 전망이다.
          </div>
          <p dmcf-pid="Fmbl2UNfdU" dmcf-ptype="general">3일 금융권과 정유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GS칼텍스 고객들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GS칼텍스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을 제작 중이다. GS칼텍스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을뿐 아니라 앱에 돈을 미리 충전해두고 언제든지 결제할 수 있는 선불충전금 기능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오픈뱅킹 서비스와도 연동돼 충전·환불 모두 앱 내에서 진행되고, 신한은행 계좌가 없는 고객에게는 무통장 입금이 가능한 가상계좌 부여 서비스도 추가될 계획이다.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p>
          <p dmcf-pid="3DzIb3o9ep" dmcf-ptype="general">최근 흔히 ‘XX페이’로 불리는 간편결제 시장의 지배력이 커지면서 금융사뿐 아니라 유통업계 등 산업 전반에서 간편결제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이에 정유업계도 은행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간편결제 사업에 뛰어든 것이다.</p>
          <p dmcf-pid="0GRtJ8CnL0" dmcf-ptype="general">해당 서비스에는 신한은행의 ‘신한 파트너페이’ 솔루션이 활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은 2023년 자사의 지급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선불전자지급수단 기반의 제휴사 맞춤 시스템인 ‘신한 파트너페이’를 구축했다. 이후 이랜드리테일과 제휴를 맺고 해당 솔루션을 활용한 ‘E페이머니 by 신한은행’을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이다.</p>
          <p dmcf-pid="pO9vf7A8e3" dmcf-ptype="general">금융권 관계자는 “양사가 협업해 최근 GS칼텍스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서비스는 출시가 돼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U1nUgMTNdF" dmcf-ptype="general">이번 협업은 서비스형 뱅킹(BaaS)의 일종으로 양사 모두에게 도움되는 사업이다. BaaS는 금융 라이선스를 가진 은행이 핀테크, 스타트업 등 제3자에 라이선스 없이 은행 관련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는 서비스를 의미한다.</p>
          <p dmcf-pid="umbl2UNfet" dmcf-ptype="general">우선 GS칼텍스 입장에서는 최근 필요성이 커진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전자금융업·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등의 라이선스를 따로 취득하지 않아도 되고, 각종 시스템 인프라 구축과 운영 및 관리 비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어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p>
          <p dmcf-pid="7yQZRVsdi1" dmcf-ptype="general">게다가 신한은행의 고객 인프라를 활용해 은행 채널뿐 아니라 외부 채널에서도 서비스 회원을 모집할 수 있다. GS칼텍스는 월간이용자수(MAU)가 1000만명이 넘는 신한은행의 앱 고객에게 간접 홍보 효과를 누리게 되는 셈이다.</p>
          <p dmcf-pid="z0aqAJGkn5" dmcf-ptype="general">신한은행도 대규모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GS칼텍스와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고객 접점 채널을 확보하고 수수료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이득이다. BaaS 인프라를 제공하고 리테일 고객을 확보하는 채널 접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 특히 최근 은행권의 비이자이익 제고 필요성이 커지면서 BaaS를 수익성 비즈니스 모델로 활용할 수 있다.</p>
          <p dmcf-pid="q1nUgMTNnZ" dmcf-ptype="general">한편 KB국민은행도 S-OIL과 제휴를 맺고 ‘S-OIL 페이’를 개발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오픈뱅킹 환경을 적용해 국민은행 계좌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은행 계좌 연결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선불충전금 기능은 따로 없고, KB국민은행 계좌를 가진 고객들이 S-OIL 간편결제 앱에 계좌를 연동하면 앱에서 바로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시스템이 될 예정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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