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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명태균, 윤 취임 뒤에도 "대통령과 아직 통화‥'축하한다' 연락 와"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3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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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lTr65JqRK"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YOhkVGMULb"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G7BtE8CnRB"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2년 재보궐선거 공천을 앞두고 "김영선이 좀 해 줘라"라고 말하는 육성이 공개된 이후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HsCc2YxpRq"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은 취임식 전날 걸려 온 전화에 그저 좋게 얘기해 준 것뿐이고 취임 이후에는 명태균 씨와 통화한 적이 없다고 해명을 했는데요.</p>
          <p dmcf-pid="XPM9To5riz" dmcf-ptype="general">그런데, 명태균 씨가 취임식 이후에도 윤 대통령과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말하는 녹음 파일을 MBC가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p>
          <p dmcf-pid="Z247IeWAd7" dmcf-ptype="general">정상빈 기자입니다.</p>
          <p dmcf-pid="5247IeWAdu"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1ErgqS41RU"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고 약 한 달이 지난 재작년 6월, 명태균 씨는 한 지인과의 대화에서 아직도 자신이 윤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p>
          <p dmcf-pid="taAd0sbYMp" dmcf-ptype="general">[명태균 - 지인 대화(지난6월)] "대통령 전화로 통화 아직도 하고요. 대통령은 자기가 그거 안 하는 사람은 안 받죠."</p>
          <p dmcf-pid="FRJ4Gj3IM0" dmcf-ptype="general">지인이 명 씨에게 '취임 이후에는 대통령이 휴대전화를 바꾸지 않느냐'고 묻자 전화도 그대로고, 자신의 전화는 받는다며 과시한 겁니다.</p>
          <p dmcf-pid="3uq1k4Iie3" dmcf-ptype="general">해당 대화가 이뤄진 시점은 2022년 6월 1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끝난 뒤였습니다.</p>
          <p dmcf-pid="0WHCR0g2iF" dmcf-ptype="general">당시 경남 창원 의창 지역구에 전략공천됐던 김영선 전 의원은 무난히 국회의원에 당선됐습니다.</p>
          <p dmcf-pid="pb2pmxvadt" dmcf-ptype="general">명 씨는 윤석열 대통령이 "고생했다, 축하한다"고 했다고도 말했습니다.</p>
          <p dmcf-pid="UUz5cfOJd1" dmcf-ptype="general">[명태균 - 지인 대화(지난6월)] "아침에도 내가 대통령한테 그 김영선 의원 내가 영상 편집했던 것, 그 영상 내가 편집했거든 앞에 그 사진 하나 넣고, 그거 보내줬는데 '고생했다'고…'축하한다'고…"</p>
          <p dmcf-pid="u4PBliHEd5" dmcf-ptype="general">앞서 윤 대통령은 취임식 전날인 2022년 5월 9일에도, 명태균 씨와의 전화 통화에서 '자신이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위해 당에 얘기했다'는 취지로 말하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7ngx1D7veZ"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2022년 5월 29일)]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거를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p>
          <p dmcf-pid="zUz5cfOJJX" dmcf-ptype="general">다음날인 5월 10일, 국민의힘은 실제 김영선 전 의원을 전략공천 명단에 포함시켰고, 김 전 의원은 약 3주 뒤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됐습니다.</p>
          <p dmcf-pid="q7BtE8CnMH"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을 축하해줬다'는 명태균 씨의 말이 사실이라면,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약 한 달이 지나서도 명 씨와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받아 온 셈입니다.</p>
          <p dmcf-pid="Bb2pmxvaLG" dmcf-ptype="general">명 씨는 '해당 대화의 내용이 사실이냐'는 MBC 기자의 질문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bkwozlf5LY" dmcf-ptype="general">MBC뉴스 정상빈입니다.</p>
          <p dmcf-pid="KwsNbT6FiW"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안윤선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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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uq1k4IinT"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안윤선</p>
          <p dmcf-pid="VIlEfHRudv" dmcf-ptype="general">정상빈 기자(jsb@mbc.co.kr)</p>
          <p dmcf-pid="fvWsQtnbeS"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52464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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