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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中 유명 산 정상 바위 ‘가짜’ 논란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3 21: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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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 [앵커] 
           <br>중국의 한 유명한 산 정상에 있는 명물 바위가 가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div>
          <p dmcf-pid="YAHZM3o9G7" dmcf-ptype="general">알고보니 속이 텅 빈 인공 구조물이었던건데, 그동안 이 바위를 자랑스럽게 여겼던 현지인들은 배신감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GrF0nzc6tu" dmcf-ptype="general">베이징 이윤상 특파원이 전합니다. </p>
          <p dmcf-pid="Hm3pLqkP5U" dmcf-ptype="general">[기자] <br>중국 남부 선전시에서 가장 높은 산인 우통산. </p>
          <p dmcf-pid="Xs0UoBEQZp" dmcf-ptype="general">해발 944미터 꼭대기에는 커다란 바위가 놓여있습니다. </p>
          <p dmcf-pid="ZfcE0sbY10" dmcf-ptype="general">등산객들이 정상에 오른 기념으로 인증 사진을 찍는 유명 바위입니다.  </p>
          <p dmcf-pid="54kDpOKGX3" dmcf-ptype="general">그런데 최근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을 보면, 바위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p>
          <p dmcf-pid="18EwUI9HZF" dmcf-ptype="general">텅 빈 바위 안에는 벽돌로 세운 기둥과 쇠파이프가 보입니다. </p>
          <p dmcf-pid="tQrszlf5Ht" dmcf-ptype="general">바위 주변엔 작업을 하는 걸로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p>
          <p dmcf-pid="FxmOqS4111" dmcf-ptype="general">산에 자연적으로 있던 바위가 아닌 인공 구조물이었던 겁니다.   </p>
          <p dmcf-pid="3MsIBv8tY5" dmcf-ptype="general">중국 네티즌들은 "관광객들을 속인 것이고 명백한 사기"라고 비판했습니다.  </p>
          <p dmcf-pid="0rF0nzc6GZ" dmcf-ptype="general">[중국인 관광객] <br>"잠재적 위험이 있었던 거잖아요. (바위인 줄 알고 올라갔는데) 속이 비어있었으니까요." </p>
          <p dmcf-pid="pm3pLqkP1X" dmcf-ptype="general">[중국 네티즌] <br>"수년간 이 산을 올랐는데 결국 잘못 오른 거였어." </p>
          <p dmcf-pid="Us0UoBEQZH" dmcf-ptype="general">산 관리소 측은 애초에 속일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p>
          <p dmcf-pid="uvBKk4IiZG" dmcf-ptype="general">[관리소 관계자] <br>"바위 속 안전 구조를 복원하고 손질하는 작업을 진행한 겁니다." </p>
          <p dmcf-pid="7Tb9E8CnZY"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6월엔 중국 허난성 윈타이산에 있는 높이 314m의 폭포를 두고도 가짜 논란이 일었습니다.  </p>
          <p dmcf-pid="zyK2D6hL5W" dmcf-ptype="general">강수량이 적은 시기에도 관광객을 모으기 위해 수도관을 설치한 겁니다.   </p>
          <p dmcf-pid="qcX5R0g25y" dmcf-ptype="general">중국인들은 유명 관광지에서 반복되는 가짜 논란이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p>
          <p dmcf-pid="BkZ1epaVXT" dmcf-ptype="general">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입니다.   </p>
          <p dmcf-pid="bE5tdUNfGv"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위진량(VJ) <br>영상편집 : 변은민 </p>
          <p dmcf-pid="KD1FJuj4YS" dmcf-ptype="general">이윤상 기자 yy27@ichannel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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