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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중국 ‘무비자 정책’ 한국 포함…설레는 여행업계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4 07:48:1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8일부터 내년 말까지 9개국 대상<br>20~40대 고객 ‘중국행 러시’ 전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485neWAy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kEsXWQ0W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천공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4/khan/20241104072644721auqc.jpg" data-org-width="500" dmcf-mid="yXY5Kzc6S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4/khan/20241104072644721auq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천공항
           </figcaption>
          </figure>
          <p dmcf-pid="YSvGzpaVCK" dmcf-ptype="general">중국이 오는 8일부터 내년 말까지 한국을 포함한 9개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하자 국내 여행업계가 잔뜩 기대하고 있다.</p>
          <p dmcf-pid="GvTHqUNfSb" dmcf-ptype="general">3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중국이 한국을 무비자 대상국에 포함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여행사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만큼 중국 관광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p>
          <p dmcf-pid="HTyXBuj4lB" dmcf-ptype="general">업계 한 관계자는 “비자 발급에 부담을 느껴온 젊은층이 베이징, 상하이, 청두 등 도시로 여행을 떠날 경우 지금보다 2배 이상 많은 고객이 몰릴 것”이라며 “장자제, 백두산 등 기존 인기지역 외에 MZ세대와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테마상품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XhlWu3o9lq" dmcf-ptype="general">앞서 중국 외교부는 지난 1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슬로바키아·노르웨이·핀란드·덴마크·아이슬란드·안도라·모나코·리히텐슈타인 등 9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내년 12월31일까지 ‘일방적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등 9개국 일반 여권 소지자는 비즈니스, 여행·관광, 친지·친구 방문, 환승 목적으로 15일 이내 기간 중국을 방문할 경우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p>
          <p dmcf-pid="ZlSY70g2lz"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중국 비자는 일회용(단수) 단체 비자라고 해도 6만원의 발급 비용이 드는 데다 비자를 받기까지 1주일가량 걸렸다.</p>
          <p dmcf-pid="5SvGzpaVW7" dmcf-ptype="general">중국은 일본, 동남아시아와 함께 한국인 여행객 비중이 큰 지역이다. 기존엔 50∼70대 중장년층이 비자 발급 대행 서비스가 가능한 패키지 여행을 떠나는 사례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무비자 정책으로 중국 관광에 관심을 두지 않던 20∼40대의 여행객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p>
          <p dmcf-pid="1K98giHEvu" dmcf-ptype="general">최근 중국 여행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나투어의 올해 3분기 중국 패키지 여행객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2% 증가했고, 같은 기간 모두투어도 138% 늘었다.</p>
          <p dmcf-pid="t926anXDhU" dmcf-ptype="general">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중국을 찾은 한국인은 약 435만명에 달했다.</p>
          <p dmcf-pid="F2VPNLZwlp" dmcf-ptype="general">정유미 기자 youm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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