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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韓 “명태균 관련, 尹 사과·참모진 전면 개편·수사해야”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4 10:12:58

<div class="status_view"> <span class="inner_status" data-translation="true"> <p class="txt_status">이 기사는 <em class="emph_g">언론사에 의해 수정</em>되어 본문과 댓글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p> </span> 
        </div>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동훈 “국민께서 걱정, 대통령 사과해야”<br>대통령실 참모진 전면 개편, 개각 요구<br>“정치브로커 관련, 신속한 수사 당 차원서 촉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tZlDRyjuf">
          <p dmcf-pid="B9fohg1mzj" dmcf-ptype="general">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윤석열 대통령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여당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국민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에 대해 대통령께서 솔직하고 소상하게 밝히고, 사과를 비롯한 필요한 조치를 해야한다”고 했다. 또 대통령실 참모진에 대한 전면 개편과 개각, 검·경 등 수사 기관의 신속한 수사 착수를 요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kTCoVsd3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4/chosunbiz/20241104092735190srbk.jpg" data-org-width="2387" dmcf-mid="5z89ZmBW7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4/chosunbiz/20241104092735190srb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뉴스1
           </figcaption>
          </figure>
          <p dmcf-pid="FWuFCo5rzD" dmcf-ptype="general">한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과 영부인이 정치 브로커와 소통한 녹음과 문제가 공개된 것은 그 자체로 국민께 대단히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유력 정치인들이 정치 브로커에 휘둘리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국민을 크게 실망시켜 드렸다”고 했다.</p>
          <p dmcf-pid="3mHTAPlouE" dmcf-ptype="general">그는 “국민의 큰 실망은 정부여당의 큰 위기”라며 “이런 위기를 극복하려면 솔직하고 과감해져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지금의 우리당은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단칼에 잘라낸 정당”이라며 “국민의힘은 정치 브로커 관련 사안에 대한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당 차원에서 당당하고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했다.</p>
          <p dmcf-pid="9jGd9ZdzFP" dmcf-ptype="general">특히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방탄’ 행보 ▲명 씨와 연관된 여권 정치인들 ▲이준석 의원 등 개혁신당의 ‘공천 거래 시도’를 언급하며 “국민의힘은 이런 구태 정치를 끊어낼 수 있다. 우리는 권력자에게 할 말 했고, 부적절한 문자는 답 안 했고, 과거와 달리 잡음 있는 공천 시도는 잘라낸 정당이기 때문”이라고 했다.</p>
          <p dmcf-pid="2bg3vj3I76" dmcf-ptype="general">한 대표의 발언은 이른바 ‘명태균 사태’가 발생한 2022년 재·보궐선거 전후의 국민의힘과 차별화 하려는 목적이다. 당시 국민의힘은 개혁신당 이준석·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각각 당 대표,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이끌었다. 다만 두 의원은 공천 관련 자료를 윤 대통령에게 전달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대통령실은 “공천 결정권자는 이준석이었다”며 개입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p>
          <p dmcf-pid="Vfc7GD7vF8" dmcf-ptype="general">‘부적절한 문자’는 김 여사의 문자를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가 총선 기간 김 여사의 문자 메시지를 읽고 답장을 하지 않아 ‘무시’ 논란이 일었다. 이는 전당대회 기간 한 대표가 친윤계로부터 공격 받는 주요 이슈가 됐다.</p>
          <p dmcf-pid="fm3NQUNfp4" dmcf-ptype="general"><strong>◇“용산 참모진 전면 개편, 쇄신 개각 단행”</strong></p>
          <p dmcf-pid="4IUcRzc6Ff" dmcf-ptype="general">대통령실 참모진 전면 개편도 요구했다. 한 대표는 “적어도 지금은 국민께 법리를 앞세울 때가 아니다. 국민께서 듣고 싶어하는 말씀은 전혀 다른 것”이라며 “대통령을 제대로 보조하지 못한 참모진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쇄신하며 심기일전을 위한 과감한 쇄신 개각을 단행해야 한다”고 했다.</p>
          <p dmcf-pid="8BoFSNFO7V" dmcf-ptype="general">김건희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도 재차 거론했다. 또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게 예방하기 위해서 특별감찰관을 임명하는 절차를 즉시 진행하는 것은 이제 너무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 달 윤 대통령과 차담에서 김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 및 이른바 ‘김건희 라인’에 대한 인적 쇄신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이미 여사가 많이 자제하고 있고, (김건희 라인은) 실체가 없다”며 거절했었다.</p>
          <p dmcf-pid="6SqwiKwMF2" dmcf-ptype="general">한 대표는 “국민과 지지자께서 정치 브로커 명모 씨 관련 현재 상황에 대해 실망하고 걱정하시는 것 잘 안다”면서 “집권여당 대표로서 죄송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p>
          <p dmcf-pid="PTbmL2meU9"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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