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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건희 파우치’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재산 23억원 신고…인사청문안 접수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4 10: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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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신임 사장 후보 박장범 앵커. 사진=연합뉴스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4/kukinews/20241104085945733rruj.jpg" data-org-width="410" dmcf-mid="9m2qvj3I3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4/kukinews/20241104085945733rru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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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신임 사장 후보 박장범 앵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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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br>KBS 신임 사장 후보인 박장범 앵커가 약 23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br><br>4일 국회는 전날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을 접수했다. 이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자신과 배우자, 자녀의 재산으로 22억7,475만원을 신고했다.<br><br>박 후보자는 본인 명의 재산으로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아파트(101.94㎡) 지분 절반(11억7,263만원), 예금 7,739만원, 전북 정읍시 땅과 임야 등이라고 밝혔다. 채무는 2억7,352만원이라고 신고했다.<br><br>배우자 명의재산으로는 래미안원베일리 아파트의 나머지 지분 절반(11억7,263만원)과 예금 2,429만원, 증권 1,742만원을 신고했다. 두 자녀는 각각 221만원과 421만원의 예금을 신고했다. 박 후보자의 모친은 독립생계유지를 이유로 재산 신고사항 고지를 거부했다.<br><br>윤석열 대통령은 인사청문요청안에서 "공정한 보도를 통해 공영방송 KBS의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하고, 정제되지 않은 정보가 범람하는 시대에 사회적 게이트키핑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KBS뿐 아니라 국가 전체의 경쟁력을 높일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br><br>박 후보자는 1994년 KBS에 입사해 런던 특파원, 시사제작부장, 사회부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KBS 뉴스9' 앵커로 근무했다.<br><br>야당은 박 후보자가 윤 대통령과 단독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가 받은 명품 가방을 가리켜 "이른바 파우치, 외국 회사 조그마한 백"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사안을 축소하려 했다며 비판했다. <br><br>한편 KBS 보도본부 기자들은 박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내놓고 있다. KBS 기자 30개 기수는 지난달 24일부터 5일간 18개의 연명 성명을 냈다. <br></span>
           <br>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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