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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학회 '참여'·의협 '불참' 속 출범일 정해진 여야의정 협의체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0
2024-11-04 12:42:0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야당 불참 분위기 속 의학회·의대협회은 참여 가능성 고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LO6DRyjU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oIPweWA0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의정갈등 지속…의협 상황은?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4/yonhap/20241104123600960lqao.jpg" data-org-width="1200" dmcf-mid="Yy0E5sbYz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4/yonhap/20241104123600960lqa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의정갈등 지속…의협 상황은?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dmcf-pid="XuQHftnbUX"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김잔디 오진송 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11일 의대 증원과 의료차질 사태를 논의할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예고한 가운데 의료계 내부는 참여 여부를 두고 여전히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p> <p dmcf-pid="Z7xX4FLK7H" dmcf-ptype="general">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범한다고 해도 의료계에서는 일부 단체만 참여할 가능성이 커 초반부터 반쪽짜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p> <p dmcf-pid="5hFcXrqypG" dmcf-ptype="general">4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는 기존에 밝힌 대로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할 가능성이 크지만,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은 불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p> <p dmcf-pid="1l3kZmBWpY" dmcf-ptype="general">우선 사태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전공의들은 내년인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을 재검토하지 않는 한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고, 의대 교수들의 반응도 여전하다.</p> <p dmcf-pid="tS0E5sbYpW" dmcf-ptype="general">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관계자는 "협의체에 제일 중요한 안건은 2025년도 의대 정원 재조정인데, 이것과 관련한 이야기가 있지 않은 한 입장 변화는 없다"고 일축했다.</p> <p dmcf-pid="FVLpeqkP3y" dmcf-ptype="general">의협 역시 불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p> <p dmcf-pid="3foUdBEQpT" dmcf-ptype="general">의협 관계자는 "(의협 입장은) 달라질 게 없다"며 불참 의사를 다시 밝힌 뒤 "의학회와 KAMC는 참여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p> <p dmcf-pid="04guJbDxpv" dmcf-ptype="general">앞서 의학회와 KAMC는 의료계 단체 중 가장 먼저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고, 당시 의대생들의 휴학을 조건 없이 승인해달라는 전제 조건을 내건 바 있다.</p> <p dmcf-pid="p7xX4FLKzS" dmcf-ptype="general">이후 교육부가 의대생의 휴학 승인을 각 대학의 자율 판단에 맡기겠다고 발표하면서 의학회와 KAMC가 내건 조건이 충족되며 협의체 출범에 한 걸음 다가섰다.</p> <p dmcf-pid="UzMZ83o97l" dmcf-ptype="general">의학회와 KAMC는 의료계 내부에서 다양한 우려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도 '사태 해결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보였던 터라 참여 입장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p> <p dmcf-pid="uqR560g27h" dmcf-ptype="general">의학회는 지난달 29일 "현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지 않으면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의 붕괴는 불을 보듯 명확한 상황"이라며 사태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한 바 있다.</p> <p dmcf-pid="7qR560g2zC" dmcf-ptype="general">다만 그러면서도 야당의 참여를 여전히 촉구하고 있다.</p> <p dmcf-pid="zBe1PpaVFI" dmcf-ptype="general">의학회는 "더불어민주당이 협의체에 참여해 명실상부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모든 당사자가 진정성을 가지고 논의에 임하여 의미 있는 결론을 끌어내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p> <p dmcf-pid="qbdtQUNf3O" dmcf-ptype="general">의료계 내부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의협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표결에 부치는 것도 또 다른 변수가 되고 있다.</p> <p dmcf-pid="B08W9Zdz7s" dmcf-ptype="general">오는 10일 대의원회에서 의협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될 경우 정부와의 논의가 급물살을 탈 수 있다는 관측도 적지 않다.</p> <p dmcf-pid="bp6Y25Jqum" dmcf-ptype="general">비대위 체제 전환을 추진하는 의료계 인사는 "비대위가 출범하면 전공의들도 대화에 참여하겠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상태"라며 "전공의와 의대생, 교수, 개원의 등이 비대위를 중심으로 하나 된 의견을 갖고 정부와 협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p> <p dmcf-pid="KUPGV1iBur" dmcf-ptype="general">jandi@yna.co.kr</p> <p dmcf-pid="2MkKa4Ii3D"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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