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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동해·경의선 폭파도로에 5m 구덩이 판 北…“보여주기식 조치”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4 15:02:25

<div class="status_view"> <span class="inner_status" data-translation="true"> <p class="txt_status">이 기사는 <em class="emph_g">언론사에 의해 수정</em>되어 본문과 댓글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p> </span> 
        </div>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北, 구덩이·토산 만들어 인공기 꽂고 ‘인증샷’<br>합참 “군사적 효용성 없어…자기 땅 표시 위한 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AhGUtnbJ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ecOGv8td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17일 이틀 전 있었던 경의선·동해선 남북연결 도로·철도 폭파 소식을 전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4/kukminilbo/20241104144006679mmnq.jpg" data-org-width="640" dmcf-mid="VvG39zc6n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4/kukminilbo/20241104144006679mmn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17일 이틀 전 있었던 경의선·동해선 남북연결 도로·철도 폭파 소식을 전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q0anGv8tRE" dmcf-ptype="general"><br>북한이 육로를 폭파한 동해선과 경의선에 전차를 막기 위한 구조물을 만들었다. 군을 이를 두고 “보여주기식 공사”라고 평가했다.</p>
          <p dmcf-pid="BuAgZWQ0Rk" dmcf-ptype="general">4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동해선과 경의선 지점에 매일 약 300~400명의 인원을 투입해 지난 2일 구조물 설치를 마쳤다. 동해선과 경의선에는 전차 기동을 차단하기 위해 판 구덩이인 ‘대전차구’와 토산이 생겼다.</p>
          <p dmcf-pid="bHeQhmBWMc" dmcf-ptype="general">동해선의 대전차구는 좌우 160m, 앞뒤 10, 깊이 5m로 파악됐다. 대전차구의 북쪽에는 높이 11m의 토산이 만들어졌다.</p>
          <p dmcf-pid="K7ca5YxpRA" dmcf-ptype="general">경의선의 대전차구는 동해선과 크기가 비슷하지만 깊이가 3m 수준으로 더 얕은 것으로 분석된다. 마찬가지로 대전차구의 북쪽에는 좌우 120m, 앞뒤 50m, 높이 11m의 토산을 만들었다.</p>
          <p dmcf-pid="90anGv8tij" dmcf-ptype="general">군은 북한이 유사시 토산에 있는 흙을 대전차구에 밀어 넣는 식으로 단시간에 메우고 남침 경로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군 입장에서 전쟁 장애물이 아니고 군사적 효용성이 없다”며 “전체적인 작업 공정이 (해당 지역이) 자기 땅이라는 걸 표시하기 위한 보여주기식 쇼라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p>
          <p dmcf-pid="2JHy89rRnN" dmcf-ptype="general">앞서 군은 지난 1일 북한이 동해선 토산 위에 인공기를 건 후 사진을 촬영한 다음 곧장 인공기를 철수하는 모습을 포착했다.</p>
          <p dmcf-pid="V3giYS41da" dmcf-ptype="general">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p>
          <p dmcf-pid="fDzpodYcdg"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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