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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비자 없이 중국 갈 수 있대" 여행객 늘어날까…벌써 예약률 뛰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4 15: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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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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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FOkz0g29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중국이 오는 8일부터 내년 말까지 우리나라를 포함한 9개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정책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한국 등 9개국 일반 여권 소지자는 비즈니스, 여행·관광, 친지·친구 방문, 환승 목적으로 15일 이내 기간 중국을 방문할 경우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중국이 한국을 무비자 대상에 포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은 4일 오전 서울시내 한 중국여행사. 2024.11.04. kmn@newsis.com /사진=김명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4/moneytoday/20241104152312730xokv.jpg" data-org-width="1024" dmcf-mid="Qh9ukatsB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4/moneytoday/20241104152312730xok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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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중국이 오는 8일부터 내년 말까지 우리나라를 포함한 9개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정책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한국 등 9개국 일반 여권 소지자는 비즈니스, 여행·관광, 친지·친구 방문, 환승 목적으로 15일 이내 기간 중국을 방문할 경우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중국이 한국을 무비자 대상에 포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은 4일 오전 서울시내 한 중국여행사. 2024.11.04. kmn@newsis.com /사진=김명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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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cgmK7A8Kr" dmcf-ptype="general">중국 정부가 한국인에 대한 단기 비자 면제 조치를 전격적으로 시행한 것에 대해 여행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p>
          <p dmcf-pid="8R6L1GMUbw" dmcf-ptype="general">4일 중국 외교부 등에 따르면 한국·슬로바키아·노르웨이·핀란드·아이슬란드 등 9개국의 일반여권 소지자들은 오는 8일부터 내년 12월31일까지 비즈니스·관광·친지방문 등 목적으로 비자없이 15일간 중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된다.</p>
          <p dmcf-pid="6Jxa3ZdzBD" dmcf-ptype="general">중국 정부가 한국인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은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 대해 지난해 12월부터 15일간 비자 면제를 결정한 것에 이어 지난 3월부터는 스위스와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등 6개국을 상대로 이달 30일까지 시범적으로 같은 결정을 내렸다. 관광산업 활성화와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서다.</p>
          <p dmcf-pid="PFX7katsbE" dmcf-ptype="general">이에 중국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도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6월 국내에서 국적 항공사와 외항사의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해 중국행 비행기를 탄 승객은 총 627만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3배 이상으로 늘었다. 하지만 코로나19(COVID-19) 사태 이전인 2019년 상반기(875만명)와 비교하면 아직도 70% 수준에 불과하다. </p>
          <p dmcf-pid="Q739sEuS9k" dmcf-ptype="general">그런만큼 중국의 무비자 시행이 관련 시장의 재성장을 이끌 기폭제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교원투어 여행이지의 올 4분기 중국 예약 비중은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무비자 정책이 시행되면서 당장 이번 주부터 중국 상품 예약률이 높아지고, 홈쇼핑 방송이나 기획전, 프로모션 등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몽골의 경우 2022년 최초로 한국을 무비자 입국 대상 국가에 포함한 뒤 20~30대들이 많이 가기 시작하면서 대중적인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며 "중국 여행지도 2030세대가 상대적으로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p>
          <p dmcf-pid="xwACfbDxKc" dmcf-ptype="general">30대 직장인 A씨는 "중국을 가고 싶었는데 비자 발급 비용과 시간 등으로 미루고 있었다"며 "앞으로는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간 중국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은 여행사들이 비자 발급 대행료로 약 6만원의 비용을 지불해왔다. </p>
          <p dmcf-pid="yBUfCrqyBA" dmcf-ptype="general">모두투어 관계자는 "이번 깜짝 무비자 발표로 중국 여행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계시즌 중국 인기 여행지인 하문·곤명·여강 등의 패키지 상품을 확대하고 2040 세대를 겨냥해 가볍게 떠날 수 있는 2박3일 대도시(청도·대련·상해·북경 등) 새미패키지, 자유여행 등의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W9z6SOKGKj" dmcf-ptype="general">김온유 기자 onyoo@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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