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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철학없다” “부자감세“…이재명 ‘금투세 폐지’ 결단에 野 ‘부글부글’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4 18:02: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혁신당 “고민없이 표만 봐”…진보당 “상위 1% ‘슈퍼 개미’만 혜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8Hg7ZdzIq">
          <p dmcf-pid="8OxZNRyjOz" dmcf-ptype="general">(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IM5jeWAD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지난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1월 원내 운영 전략과 관련한 대여 공세 기조 등을 밝히고 있다.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4/sisapress/20241104173200815uzzu.jpg" data-org-width="960" dmcf-mid="fkZNq1iBm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4/sisapress/20241104173200815uzz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지난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1월 원내 운영 전략과 관련한 대여 공세 기조 등을 밝히고 있다. ⓒ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PldFkiHEOu" dmcf-ptype="general">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방침을 밝힌 것을 두고 조국혁신당을 비롯한 야권 일각에서 '부자 감세'라는 비판이 줄을 잇는 모습이다.</p>
          <p dmcf-pid="QSJ3EnXDDU" dmcf-ptype="general">황운하 원내대표와 차규근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연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의 금투세 폐지 발표를 두고 "제1야당 대표가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세금 깎아주는 일에 동참하면 민생은 누가 지킨단 말인가"라며 "깊은 고민도 없이 눈앞의 표만 바라본 결정"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xvi0DLZwwp" dmcf-ptype="general">이들은 "금투세까지 폐지하면 이 대표의 대표 철학인 기본소득 정책은 어떻게 추진하고 민생회복 지원금은 어떻게 마련하느냐"며 "최근 여권에서 이 대표가 '프레지덴셜해 보인다', 즉 '대통령스럽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이 대표는 이 같은 말에서 깨어나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p>
          <p dmcf-pid="yjKlR2mer0" dmcf-ptype="general">이들은 또 이 대표에게 "실망이다"라며 "민주당이 만들고자 하는 세상이 불합리한 세제를 그대로 둔 채 자본이득에 눈감아주는 그런 세상이냐"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혁신당은 금투세 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WA9SeVsdm3" dmcf-ptype="general">앞서 조국 대표도 지난달 19일 페이스북에서 "금투세 폐지 법안이 본회의에 상정된다면 혁신당은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Yc2vdfOJOF" dmcf-ptype="general">진보당도 이날 금투세 폐지에 대해 "자본 이득에만 세금이 없다는 것은 조세 형평성을 훼손하는 일"이라면서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금투세 폐지 입장을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p>
          <p dmcf-pid="GhetcJGkmt" dmcf-ptype="general">진보당 정책위원회는 논평에서 "금투세 폐지로 혜택을 보는 것은 상위 1%의 '슈퍼 개미' 뿐"이라며 "자산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금투세를 폐지한다면 또 한 번의 부자 감세를 시행하는 셈이 된다"고 주장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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