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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명태균, USB도 처남에 넘겨…증거인멸 교사 정황 CCTV에 담겨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4 19: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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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Uhh47A88t"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처남에게 자신의 휴대전화를 넘겼다는 소식을 저희 MBN이 단독보도해 드렸죠. 그런데 명 씨가 당시 휴대전화뿐만 아니라 또 다른 저장장치인 USB도 함께 처남에게 넘겼던 사실이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이혁재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p>
          <p dmcf-pid="xKYYR2me81" dmcf-ptype="general">【 기자 】 명태균 씨의 처남 이 모 씨가 근무하고 있는 경남 창원의 한 사무실입니다. </p>
          <p dmcf-pid="yDQQTrqyQ5" dmcf-ptype="general">명 씨에 대한 검찰의 첫 압수수색이 있기 엿새 전이었던 지난 9월 24일, 명 씨는 처남 사무실로 찾아와 상자를 하나 건넸습니다. </p>
          <p dmcf-pid="WzvvPBEQQZ" dmcf-ptype="general">이 상자 안에는 명 씨의 휴대전화와 USB가 담겼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p>
          <p dmcf-pid="Yd77kiHEQX" dmcf-ptype="general">지난주 MBN이 명 씨가 처남을 통해 휴대전화를 없애려 했다는 보도를 했는데, 당시 USB도 함께 없애려 한 정황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G455n6hL6H" dmcf-ptype="general">사무실에 설치된 CCTV 영상에는 이 씨가 명 씨로부터 상자를 건네받은 뒤 심란한 표정을 짓다가 사라지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
          <p dmcf-pid="HIJJXhVZ4G" dmcf-ptype="general">또 이 씨가 출근할 때 가지고 오지 않았던 봉투에 무언가를 담아 사무실을 빠져나오는 장면도 고스란히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p>
          <p dmcf-pid="X7SS6qkPQY" dmcf-ptype="general">이 씨는 검찰 진술에서 "휴대전화를 봉투에 넣어 버렸다"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p>
          <p dmcf-pid="ZGccuXe7QW" dmcf-ptype="general">검찰은 이를 두고 명 씨가 증거인멸 교사를 한 증거로 의심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51rrbFLK4y" dmcf-ptype="general">검찰 관계자는 "휴대전화를 파기했다고 진술한 것은 명 씨의 증거인멸 교사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단서"라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1iqqDLZwQT" dmcf-ptype="general">앞서 명 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휴대전화를 아버지 산소에 묻고 불태워버리겠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toKKmats4v" dmcf-ptype="general">검찰은 명 씨가 휴대전화와 USB 등을 어딘가에 숨겨 놓았을 것으로 보고 이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Fa22Oj3IQS" dmcf-ptype="general">MBN뉴스 이혁재입니다 [yzpotato@mbn.co.kr]</p>
          <p dmcf-pid="3KYYR2me4l"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 최형찬 그래픽 : 이새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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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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