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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올해만 금융사고 1,337억원…'책무구조도' 효과 있을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4 1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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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k3gLPlop4"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WNWxPBEQUf" dmcf-ptype="general">올해 금융권에서는 잇따라 발생한 금융사고가 화두였죠. </p>
          <p dmcf-pid="YjYMQbDx0V" dmcf-ptype="general">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하는 건지 의구심이 커진 가운데 이번 달부터 임원진의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는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됩니다. </p>
          <p dmcf-pid="GAGRxKwMp2" dmcf-ptype="general">김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p>
          <p dmcf-pid="HayQ6qkPz9"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XNWxPBEQFK" dmcf-ptype="general">올해 은행권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금액은 1,137억 원.</p>
          <p dmcf-pid="ZjYMQbDxpb" dmcf-ptype="general">1년 전보다 1.6배 늘었고, 최근 5년 사이를 비교해도 최대입니다.</p>
          <p dmcf-pid="5AGRxKwMFB" dmcf-ptype="general">발생 건수 중 '업무상 배임'이 유독 많았습니다.</p>
          <p dmcf-pid="1TBDkiHE7q" dmcf-ptype="general">즉, 은행 직원들이 개인적 목적으로 돈에 손을 대는 경우가 늘었다는 의미입니다.</p>
          <p dmcf-pid="tybwEnXD3z" dmcf-ptype="general">실제 사례를 보면 은행 직원들은 빼돌린 돈을 가상자산 투자나 생활비 등에 사용한 바 있습니다.</p>
          <p dmcf-pid="FWKrDLZw77" dmcf-ptype="general">잇따른 금융사고의 원인으로는 내부통제 실패가 꼽힙니다.</p>
          <p dmcf-pid="3mFon6hL7u" dmcf-ptype="general">내부 시스템 접근이 용이하면서도 업무별 분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점이 큰 문제로 지적받고 있습니다.</p>
          <p dmcf-pid="0s3gLPlopU" dmcf-ptype="general">여기에 관리가 어려운 개인의 도덕적 해이가 합쳐진 결과입니다. </p>
          <p dmcf-pid="pO0aoQSgUp"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은행들은 이번 달부터 책무구조도 조기 시범 운영에 돌입합니다.</p>
          <p dmcf-pid="U16lCcphp0" dmcf-ptype="general">책무구조도는 금융사 임원들의 구체적인 책무와 내부통제 책임 영역을 지정한 문서입니다.</p>
          <p dmcf-pid="utPShkUlu3" dmcf-ptype="general">대규모 금융사고 발생 시 책임 전가 등을 없애겠다는 취지입니다.</p>
          <p dmcf-pid="7FQvlEuS7F" dmcf-ptype="general">현재 5대 금융지주와 은행을 포함해 총 18곳이 제출을 완료했습니다. </p>
          <p dmcf-pid="zO0aoQSg3t" dmcf-ptype="general">최근 들어 내부통제 지적이 거세지자 제도 도입에 미온적이던 당초 분위기가 180도 바뀐 셈입니다.</p>
          <p dmcf-pid="qIpNgxvau1" dmcf-ptype="general">&lt;석병훈 /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gt; "임원별로 책무를 명확히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요. 일선 지점에서 책임자가 직원들을 밀착 감시·감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도 필요하다…"</p>
          <p dmcf-pid="BCUjaMTNF5" dmcf-ptype="general">책임 소재 강화에 따른 임원별 제재 수위도 관건이지만, 영업점 등 일선에서의 관리 강화가 우선적이라는 전문가의 조언입니다.</p>
          <p dmcf-pid="b7JHYOKG3Z"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soup@yna.co.kr)</p>
          <p dmcf-pid="KziXGI9H3X" dmcf-ptype="general">#책무구조도 #금융사고 </p>
          <p dmcf-pid="9qnZHC2XuH"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p>
          <p dmcf-pid="258hIA0CzG" dmcf-ptype="general">(끝)</p>
          <p dmcf-pid="V16lCcphUY" dmcf-ptype="general"><span>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span><br><span>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span><br><span>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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