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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北, 경의·동해선 폭파 후 구덩이·구조물로 추가 차단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4 19: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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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 [앵커] 
           <br>지난달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를 폭파한 북한, 추가로 차단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div>
          <p dmcf-pid="xfUSR2metD" dmcf-ptype="general">대형 구덩이를 만들고 근처에는 언덕을 쌓았는데요. </p>
          <p dmcf-pid="yi4tAdYcHE" dmcf-ptype="general">김용성 기자입니다. </p>
          <p dmcf-pid="Wn8FcJGkHk" dmcf-ptype="general">[기자] <br>흙길 앞에 콘크리트로 만든 구덩이가 보이고, 그 뒤 산에는 듬성듬성 나무와 풀이 심어져 있습니다. </p>
          <p dmcf-pid="YL63kiHEtc" dmcf-ptype="general">북한이 지난 달 15일 군사분계선(MDL) 이북 경의선과 동해선의 철도와 도로 일부를 폭파했는데 그 이후 콘크리트 구덩이(대전차구)와 산 등 구조물들을 설치한 겁니다. </p>
          <p dmcf-pid="GTwR5S41GA" dmcf-ptype="general">북한은 폭파쇼를 벌인 뒤 전차의 진입을 막기 위해 동해선 기준으로 길이 160m, 폭 10m, 깊이 5m의 콘크리트 구덩이를 만들었습니다. </p>
          <p dmcf-pid="Hyre1v8t1j" dmcf-ptype="general">바로 뒤로는 높이 5m, 폭 50m의 흙 산을 만들고 나무를 심어 도로를 차단했습니다. </p>
          <p dmcf-pid="XWmdtT6FZN" dmcf-ptype="general">경의선 자리에도 비슷한 크기의 콘크리트 구덩이와 흙 산이 설치 됐습니다. </p>
          <p dmcf-pid="ZmgVvwzT1a" dmcf-ptype="general">북한은 이 작업을 위해 병력 300~400명을 투입해 3주간 공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
          <p dmcf-pid="5safTrqyGg" dmcf-ptype="general">특히 이달 1일 동해선 흙산 공사 현장에선 인공기를 꽂고 사진을 찍는 모습이 우리 군 감시 장비에 포착 되기도 했습니다. </p>
          <p dmcf-pid="1ON4ymBWYo"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합동참모본부는 남북 단절 조치를 물리적으로 끝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조치로 보고 있습니다. </p>
          <p dmcf-pid="tHIn0YxpGL" dmcf-ptype="general">[이성준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br>"남북 간 연결을 완전히 차단했다는 보여주기식 공사로 보고 있습니다." </p>
          <p dmcf-pid="FXCLpGMUYn" dmcf-ptype="general">우리 군은 북한의 설치물이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3ZhoUHRuHi" dmcf-ptype="general">다만 혹시라도 북한이 흙산을 밀어 대전차구를 메운 뒤 '남침 루트'로 활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0YsJFyP3ZJ" dmcf-ptype="general">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 </p>
          <p dmcf-pid="pGOi3WQ0Zd"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강 민 </p>
          <p dmcf-pid="UHIn0Yxpte" dmcf-ptype="general">김용성 기자 dragon@ichannel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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