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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아차, 8 대신 0 눌렀네.." 손꼽아 기다린 '월급날' 송금 실수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5 08: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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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지출이 많은 월급날 송금 실수 사례 (사진, 예금보험공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5/jibs/20241105083903255pzdk.jpg" data-org-width="857" dmcf-mid="QDrm7o5rQ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5/jibs/20241105083903255pzdk.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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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출이 많은 월급날 송금 실수 사례 (사진, 예금보험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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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좌송금 시 가장 입력 실수가 많은 유형은 숫자 8 대신 인접한 0을 누른 경우로 나타났습니다. 오늘(5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 9월 말까지 '되찾기 서비스'를 통해 4만 2,647건(837억 원)의 반환 지원 신청내역 심사가 이뤄졌습니다. 이 중 1만 7,375건(254억 원)은 지원 대상으로 확정됐으며, 1만 1,676건의 잘못 보낸 돈 145억 원은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예보는 실수 유형과 원인 분석 등을 통해 피해 사례 분석도 실시했습니다. 주요 사례를 보면 계좌번호 한자리를 잘못 눌러 송금한 8,659건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숫자 8을 키패드 상 가까운 위치인 0으로 잘못 누른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8 대신 유사한 모양인 3을 누른 경우, 7 대신 인접 숫자인 4를 누른 경우, 6 대신 인접 숫자인 9를 누른 경우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예보는 "키 패드로 계좌번호, 송금액 등 숫자를 입력한 후 최종적으로 송금하기 전 다시 한번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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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송금 실수 사례 (사진, 예금보험공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5/jibs/20241105083904591optl.jpg" data-org-width="857" dmcf-mid="yWEDpiHE4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5/jibs/20241105083904591optl.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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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금 실수 사례 (사진, 예금보험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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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출이 많은 월급날(10·15·25일)에도 실수가 잦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위도 착오 송금 횟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최근 3년 8월 평균 기온은 29.1도, 30.8도, 33.0도로 매년 상승했는데, 같은 기간 신청 건수도 971건에서 986건, 1,339건으로 증가했습니다. 동명이인에게 송금하는 등 이름을 혼동하는 사례도 흔히 있는 유형이었습니다. 예보는 "이번 테마별 분석 결과를 제도 운영에 활용하겠다"며 "기존 신청 방식 외 휴대전화 신청 방식도 도입해 편의성을 제고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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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금 실수 사례 (사진, 예금보험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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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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