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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농협, 쌀 1000t 중국 수출…소비 활로 확보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5 10:06: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광둥성 공소사와 계약 체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LV5jT6FU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QuvdmBWF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일 중국 광둥성 공소합작연합사에서 진행된 한국산 쌀 1000ｔ 수출 계약 체결식에서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뒷줄 왼쪽 세번째부터)과 예메이펀 광둥성 공소사 주임 등 관계자가 계약 체결을 축하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5/nongmin/20241105100022515dauo.jpg" data-org-width="640" dmcf-mid="XUplRwzTp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5/nongmin/20241105100022515dau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4일 중국 광둥성 공소합작연합사에서 진행된 한국산 쌀 1000ｔ 수출 계약 체결식에서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뒷줄 왼쪽 세번째부터)과 예메이펀 광둥성 공소사 주임 등 관계자가 계약 체결을 축하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figcaption>
          </figure>
          <p dmcf-pid="10SazeWAUg" dmcf-ptype="general"> 농협이 중국 협동조합과 협력해 국산 쌀 1000t을 중국 현지에 수출한다. </p>
          <p dmcf-pid="tvA6GbDx7o" dmcf-ptype="general">농협중앙회는 4일 중국 광둥성 휘저우시에서 ‘광둥성 공소합작연합사(이하 광둥성 공소사)’와 연말까지 쌀 1000t을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체결식에는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진종문 NH농협무역 대표 등이 참석해 구체적인 쌀 수출입 계획과 다양한 농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p>
          <p dmcf-pid="FzYk9LZwuL" dmcf-ptype="general">이번 쌀 수출은 농산물을 매개로 한 양국 협동조합간의 실질적인 협력이자, 쌀 소비에 새로운 활로를 뚫은 사례여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p>
          <p dmcf-pid="395m8j3IUn" dmcf-ptype="general">올 8월 예메이펀 광둥성 공소사 주임이 한국을 찾아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쌀 수출 아이디어가 처음 나왔고, 이후 강 회장이 강한 의지를 보이며 광둥성 공소사를 설득해 계약이 성사됐다는 게 농협의 설명이다.  </p>
          <p dmcf-pid="0eBYLC2XUi" dmcf-ptype="general">광둥성의 식량자급률은 약 25%로 중국 내에서 상대적으로 낮아 매년 수입하는 쌀 쿼터 물량이 있다. 여기에 한국산 쌀의 쫀득한 식감을 좋아하는 소비층이 형성돼 있다는 점 등이 계약 체결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회장이기도 한 강 회장이 쌀 소비 활로 개척을 위해 직접 여러 차례 광둥성 공소사에 ‘협동조합간 협력’을 요청했고, 광둥성 공소사도 이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p>
          <p dmcf-pid="pFhouMTN7J" dmcf-ptype="general">수출 물량 ‘1000t’은 이례적인 규모다.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간 국산 쌀의 연평균 수출 물량은 2529t 수준이었다. </p>
          <p dmcf-pid="U0SazeWA0d" dmcf-ptype="general">농협은 9일 초도 물량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다섯차례에 걸쳐 쌀을 내보낼 예정이다. 중국 수출을 위해서는 쌀 훈증·도정·포장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해 여러 차례로 나눠 수출한다. 대상 물량에는 전남 해남 옥천농협 등 중국 현지 해관에 등록된 농협의 쌀이 선정됐다. 광둥성 공소사는 자체 운영 중인 농산물 판매장을 통해 쌀을 판매할 예정이다. </p>
          <p dmcf-pid="u7WcKnXDue" dmcf-ptype="general">강 회장은 “한·중 협동조합간 협력에 기반한 이번 쌀 수출은 양국 농업 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국 공소합작사를 포함한 해외 협동조합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쌀과 쌀 가공식품, 과일 등의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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