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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영욱의 게임세상]`19년 야구게임 명가` 일군 장인 "미 메이저리그 팬들도 게임은 컴투스죠"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4
2024-11-05 10:41: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천만 관중 돌파한 KBO...야구 게임도 흥행<br>2006년부터 쌓은 노하우 게임 개발에 활용<br>컴투스 생태계 내에서 다양한 선택지 제공</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ID36A0Ch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z3dm5Jqh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홍지웅 컴투스 야구게임 제작총괄. 컴투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5/dt/20241105102914007iuaw.jpg" data-org-width="640" dmcf-mid="6HWwX9rRh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5/dt/20241105102914007iua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홍지웅 컴투스 야구게임 제작총괄. 컴투스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q0Js1iBl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컴투스프로야구2024' 인게임 이미지. 컴투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5/dt/20241105102915226ktxe.jpg" data-org-width="640" dmcf-mid="PDOglpaVl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5/dt/20241105102915226ktx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컴투스프로야구2024' 인게임 이미지. 컴투스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q0Js1iB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LB 라이벌' 인게임 이미지. 컴투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5/dt/20241105102916449desr.jpg" data-org-width="640" dmcf-mid="Q2UnIFLKT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5/dt/20241105102916449des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LB 라이벌' 인게임 이미지. 컴투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GBpiOtnbWV" dmcf-ptype="general">"대부분의 게임사는 신작에 집중하면서 구작의 퍼포먼스가 하락하면 서비스를 종료하며 이용자를 하나의 게임에 모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컴투스는 다릅니다. 이용자들이 마음에 드는 야구 게임을 고를 수 있도록 여러 선택지를 제공하죠." </p> <p dmcf-pid="HjnyzeWAy2" dmcf-ptype="general">홍지웅 컴투스 야구게임 제작총괄(상무)은 최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컴투스의 야구 게임이 인기를 끄는 이유에 대해 이같이 이야기했다. 홍지웅 상무는 컴투스의 '야구 게임 장인'이다. 2002년 입사한 후 2006년 야구 게임을 맡기 시작했다. 이후 2008년 '컴투스프로야구'를 시작으로 19년간 컴투스의 야구 게임을 발전시켜 왔다. </p> <p dmcf-pid="XALWqdYcS9" dmcf-ptype="general">◇야구 게임만 7종…골라 하는 재미가 있다 </p> <p dmcf-pid="ZcoYBJGklK" dmcf-ptype="general">컴투스는 '야구 게임'하면 국내에서 가장 먼저 연상되는 게임사다. '컴투스프로야구2024', '컴투스프로야구V24',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MLB 9이닝스 24', 'MLB 라이벌' 등 자체 개발작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자회사가 서비스하는 게임 1종까지 포함하면 총 7가지다. 게임별로 주요 특징이 다른데 야구 팬은 본인의 선호도에 맞는 게임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p> <p dmcf-pid="5oelpQSgyb" dmcf-ptype="general">올해 KBO는 뜨거운 한 해를 보냈다. KBO 리그 출범 이후 처음으로 천만 관중을 돌파했으며 야구 구단의 굿즈 판매량도 크게 늘어났다. '야구게임 명가' 컴투스도 프로야구 흥행에 올라탔다. 컴투스 IR 자료에 따르면 컴투스의 야구 게임 매출은 올 상반기 96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679억원에서 41%나 증가했다. 야구에 대한 관심이 '야구 게임' 수요로 이어진 결과다.</p> <p dmcf-pid="1gdSUxvaSB" dmcf-ptype="general">홍 상무는 "야구 게임 이용자들은 실제 리그 상황과 게임을 동일시하며 플레이한다. 우리는 게임 플레이 외에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승부예측이나, 경기에서 안타를 칠 것으로 예측되는 선수를 뽑는 등 실제 야구와 연계되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천만 관중 돌파나 미국의 MLB만 봐도 뉴욕 양키즈와 LA다저스가 43년 만에 월드 시리즈에서 붙는 것과 오타니 쇼헤이 선수가 써내려간 기록 등 다양한 이벤트로 야구에 대한 관심이 유지됐다"며 "야구장에 갈 수 없던 코로나 팬데믹 시절에는 '대리만족'을 위해 콘텐츠를 추가하며 버텨왔는데, 올해는 시즌 내내 이용자 지표가 유지되는 등 굉장히 좋은 분위기였다"고 밝혔다.</p> <p dmcf-pid="taJvuMTNCq" dmcf-ptype="general">◇피처폰으로도 야구겜 즐긴 게이머들…스마트폰에선 '실제 경기처럼'</p> <p dmcf-pid="FjnyzeWATz" dmcf-ptype="general">이용자를 사로잡을 수 있던 건 컴투스가 피처폰 시절부터 쌓아온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홍지웅 상무는 "2006년 당시 상위권에 있어야만 게임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어 라이브 서비스의 퀄리티보다는 게임 순위가 매우 중요했고, 회사명을 브랜드로 한 게임이 정말 많았다. '미니게임천국' 등을 필두로 인기를 끌었던 컴투스는 '컴투스프로야구'라는 브랜드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며 "하나의 장르를 오랜 시간 해오면 앞서 실수했던 것이나 이용자들의 수요들이 나무의 나이테처럼 쌓여간다. 이를 토대로 한 노하우를 조직 내부에서 계속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3ALWqdYcv7" dmcf-ptype="general">이 노하우를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 담아내면서 빈틈 없는 게임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3년 전 출시한 '컴프야V'는 기존의 '컴프야'와 완전히 다른 시스템을 탑재하며 새로운 재미를 제공했고, 'MLB 9 이닝스'는 '컴프야V'와 방향성은 비슷하지만, 시스템적인 차이가 많았다. 이에 더해 내년 상반기 일본 프로야구를 기반으로 한 신작 '프로야구 라이징'을 출시할 예정이다.</p> <p dmcf-pid="0coYBJGkCu" dmcf-ptype="general">대부분 게임사는 신작을 출시하면 기존에 서비스 중인 게임의 비중을 줄이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게임 이용자를 모객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어서다. 컴투스는 사람을 모으기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며 게임을 서비스한다는 구상이다.</p> <p dmcf-pid="pJQOt4IilU" dmcf-ptype="general">◇"선수 키우고 야구계와 손잡고…야구와 함께 성장"</p> <p dmcf-pid="UixIF8Cnyp" dmcf-ptype="general">홍 상무는 "전작의 라이브 서비스 규모를 줄이고 신작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보니 구작의 성과가 많이 떨어지면 서비스를 종료하는 방식으로 이용자를 한 데 모으는 경향이 많지만, 컴투스는 (이용자에) 선택지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컴프야와 컴프야V의 일일 활성화 이용자 수(DAU)는 같은 수준이고, 성과도 둘 다 잘 나온다. 결과적으론 타 게임사의 게임보다 컴투스의 생태계 안에 선택지를 제공하며 시장을 확장해가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unMC36hLS0" dmcf-ptype="general">이어 "'컴프야'와 '컴프야V'의 게임성이 다르고, 이용자 단말기의 사양도 다르다. 이용자에 선택지를 계속 제공하고 업데이트 방향도 다르게 하며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게임을 고르게 하고 있다"며 "이용자는 직접 플레이를 원하면 실시간 대전이 가능한 '컴프야V'와 'MLB 라이벌'을, 육성이나 자동 진행을 원하면 컴프야나 MLB 9이닝스를 플레이하면 된다. 이런 식으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온 것이 컴투스 야구 게임의 경쟁력으로 만들어졌다"고 부연했다.</p> <p dmcf-pid="7bUnIFLKC3" dmcf-ptype="general">취사선택이 가능하도록 라인업을 꾸리기 위해서는 '개발 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게임사들이 기존작보다 신작에 집중하는 이유는 효율적으로 인원을 활용하기 위해서다. 컴투스는 야구 게임을 개발하면서 꾸준히 인재를 채용해왔다. 현재 게임 제작 인력은 187명이며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마다 인재를 수급하고 팀을 새롭게 꾸리고 있다.</p> <p dmcf-pid="zKuLC3o9WF" dmcf-ptype="general">홍 상무는 "신작을 준비할 때 이용자가 가장 불안해하는 것은 기존 게임이 영향을 받지 않는 여부다. 컴투스는 기존작에 투입되는 인력이 변함이 없고, 신규로 팀을 구성하고 있다"며 "안정적으로 기존작도 서비스하고 신작을 선보이면서 시장 크기를 키우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고, 결국 야구 게임하면 컴투스라는 인식을 주고 싶은 게 가장 크다"고 밝혔다.</p> <p dmcf-pid="q97oh0g2lt"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내년에 NPB를 출시할 예정이다. 전체적으로 야구 시장이 성장하는 만큼 야구 게임도 동반 성장 중이다. 게임 이용자들이 봤을 때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제공하며 서비스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B1Y4Nv8tT1" dmcf-ptype="general">홍 상무가 꿈꾸는 큰 그림은 게임과 실제 야구계의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쌓고 함께 발전해 나가는 것이다. 컴투스는 올해 선수협회와 퍼블리시티권을 맺었고, 2군 선수 지원, 유소년이 뛰는 리틀 야구, 여성 야구 등을 지원하며 접점을 가져가고 있다. 그는 "야구계의 발전하면 저희에게도 당연히 도움이 된다. 그런 면에서 사회공헌에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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