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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 1800㎞ 유세 대장정…"해리스는 재앙"(종합)[2024美대선]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4
2024-11-05 14:08: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무능한 바이든·해리스 해고…내가 집권하면 美는 황금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vILjT6Fb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73hyzc6K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롤리=AP/뉴시스]미국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선 후보가 4일(현지시각) 노스캐롤라이나 롤리 유세에서 춤을 추고 있다. 2024.11.05."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5/newsis/20241105123205352kepq.jpg" data-org-width="720" dmcf-mid="8BhgcWQ0b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5/newsis/20241105123205352kep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롤리=AP/뉴시스]미국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선 후보가 4일(현지시각) 노스캐롤라이나 롤리 유세에서 춤을 추고 있다. 2024.11.05. </figcaption> </figure> <p dmcf-pid="yaM7KnXDV5" dmcf-ptype="general">[서울·워싱턴=뉴시스] 김난영 기자, 이윤희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선 후보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 1800㎞에 이르는 유세 대장정을 펼쳤다. 그는 바이든·해리스 행정부 4년을 '재앙'으로 규정하며 심판론을 내세웠다.</p> <h3 dmcf-pid="WLPpqdYcbZ" dmcf-ptype="h3">선벨트·러스트벨트 훑으며 심판론…"해리스는 재앙"</h3> <div dmcf-pid="YIAPerqy2X" dmcf-ptype="general"> 4일(현지시각) 트럼프 후보의 유세 일정은 선벨트 경합주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시작해 러스트벨트 펜실베이니아, 미시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동선으로 짜였다. 이동 거리만 무려 1108마일(약 1783㎞)에 달한다. </div> <p dmcf-pid="GSDRnI9H9H" dmcf-ptype="general">이들 세 주는 모두 대선의 승패를 가를 격전지로, 트럼프 후보와 해리스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이내 접전 중이다. 선거운동 막날인 이날 경합주 집중 유세는 이 지역에서 막판 상승세를 타기 위함이다.</p> <p dmcf-pid="HgxubiHEBG" dmcf-ptype="general">트럼프 후보는 노스캐롤라이나 롤리에서 "오늘은 여정의 끝이자 새로운 시작"이라며 유세를 시작했다. 이번 대선 여정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Make America Great Again)"하려는 것이라고도 강조했다.</p> <p dmcf-pid="XWsiaS41bY" dmcf-ptype="general">그는 "내일 여러분들은 해리스에게 '당신들은 충분히 했다. 더는 참을 수 없다'고 말해야 한다"라며 바이든·해리스 행정부 심판론을 제기했다. 투표로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를 해고해야 한다는 것이다.</p> <p dmcf-pid="Zma4xEuS9W" dmcf-ptype="general">이후 들른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에서도 그는 "해리스는 재앙"이라고 규정한 뒤 "모두들 4년 전보다 나아졌나"라고 물었다. 지난 4년간 미국이 재앙적 실패와 배신, 굴욕을 겪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p> <h3 dmcf-pid="5YOnNv8tqy" dmcf-ptype="h3">"내가 집권하면 美황금기…임금 오르고 모두에게 기회"</h3> <div dmcf-pid="1vweLC2X9T" dmcf-ptype="general"> 트럼프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해리스는 물가를 치솟게 해 가정에 경제적 괴로움을 안겼고, 해외에서는 전쟁의 혼란을, 남부 국경에서는 국가적 침공을 일으켰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div> <p dmcf-pid="t90lWqkP2v" dmcf-ptype="general">뒤이어 "우리는 이렇게 살 필요가 없다"라며 "그럴 필요도 없고, 그러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 모든 것을 겪은 뒤 치르는 "내일의 투표로 미국의 모든 문제를 고칠 것"이라는 것이다.</p> <p dmcf-pid="FSDRnI9HfS" dmcf-ptype="general">자신이 집권하면 "세계가 보지 못한 경제적 부흥을 시작할 것"이라고도 단언했다. 아울러 "인플레이션을 멈추고 범죄자가 국경을 넘어 침공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 "아메리칸드림을 구할 것"이라고도 했다.</p> <p dmcf-pid="3dftUxvaql" dmcf-ptype="general">그는 "우리는 이날을 위해 4년을 기다렸다"라며 "해리스에게 투표하면 끔찍한 실패와 재앙의 4년이 되고 우리나라는 다시는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현 행정부의 무능을 지적하며 "해고"를 외치기도 했다.</p> <p dmcf-pid="0PBG1fOJqh" dmcf-ptype="general">트럼프 후보는 반면 자신이 집권할 경우 "미국의 황금기"가 될 것이라며 임금 상승과 일자리 확대, 부의 증가를 거론했다. 아울러 자신 행정부하에서 모든 인종과 종교인이 기회를 얻게 되리라고 주장했다.</p> <h3 dmcf-pid="pPBG1fOJqC" dmcf-ptype="h3">美우선주의·MAGA 재강조…"세계, 미국에 감사해야"</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Oj6RwzTB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피츠버그=AP/뉴시스]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4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에서 유세하고 있다. 2024.11.05."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5/newsis/20241105123205490xpcx.jpg" data-org-width="720" dmcf-mid="6aKXF8CnB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5/newsis/20241105123205490xpc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피츠버그=AP/뉴시스]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4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에서 유세하고 있다. 2024.11.05.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DL26A0CqO" dmcf-ptype="general"> 그가 내세워 온 미국 우선주의 기조의 발언도 유세에서 빠지지 않았다. 트럼프 후보는 이날 피츠버그 유세 중 "우리는 우리가 한 일에 세계가 감사하기를 원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div> <p dmcf-pid="7LPpqdYcqs" dmcf-ptype="general">자신의 집권이 신의 뜻이라는 취지로도 말했다. 지난 7월 펜실베이니아에서 벌어졌던 총기 피격 사건을 시사, "많은 사람들이 미국을 구하기 위해 신이 나를 살렸다고 말한다"라고 발언한 것이다.</p> <p dmcf-pid="zK3hyzc6Bm" dmcf-ptype="general">트럼프 후보는 이어 "당신의 도움으로 우리는 (미국을 살리라는) 이 특별한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우리는 우리의 나라를 구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자신 집권으로 세계 평화를 재건하겠다고도 했다.</p> <p dmcf-pid="q5SNEGMUBr" dmcf-ptype="general">MAGA 일환의 제조업 부흥도 시사했다. 특히 이날 피츠버그 유세장 연단 뒤편을 지켰던 안전모 차림의 지지자들을 가리켜 "큰 근육을 가진 자들", "아름답다"라고 했다. 러스트벨트 노동자 표심 직격이다.</p> <p dmcf-pid="B47yX9rRVw" dmcf-ptype="general">트럼프 후보는 "이들은 생산적인 사람들이고, 우리나라가 일하고 가동되게 한다. 그들은 우리나라를 건설했다. 실제 그랬다"라고 했다. 이어 "어리석은 정치인들이 그들을 실망시켰다"라고 민주당을 저격했다.</p> <h3 dmcf-pid="bbFCT7A82D" dmcf-ptype="h3">여전히 거친 언사…"해리스, 링에서 타이슨과 붙게 하라"</h3> <div dmcf-pid="KM9Z36hL9E" dmcf-ptype="general"> 서슴없는 거친 언행은 이날 유세에서도 빠지지 않았다. 트럼프 후보는 이날 유세 중 돌연 취재진을 가리켜 "너무나 많은 가짜뉴스가 저기 있다. 저길 좀 보라"라며 청중들의 비난을 유도했다. </div> <p dmcf-pid="9jeq2o5rVk" dmcf-ptype="general">아울러 "(취재를 온 언론인 중) 일부는 사실 괜찮지만, 일부는 전적으로 끔찍하다"라며 "(어쨌건) 와 줘서 고맙다"라고 했다. 그는 전날에는 취재진이 총을 맞아도 상관없다는 식의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p> <p dmcf-pid="2bFCT7A8Vc" dmcf-ptype="general">해리스 후보를 권투선수 마이크 타이슨과 싸움 붙이자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타이슨과 해리스 후보가 스파링하는 상황을 가정해 "흥미로울 것(That will be interesting)"이라고 말한 것이다.</p> <p dmcf-pid="V90lWqkPqA" dmcf-ptype="general">해당 발언은 성전환자의 여성 스포츠 경기 참여를 비난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여성 유권자 표심을 노린 발언이지만, 여성인 해리스 후보가 타이슨에게 맞는 상황에 '흥미'를 거론한 점에서 즉각 비판이 일었다.</p> <p dmcf-pid="f2pSYBEQbj" dmcf-ptype="general">해리스 후보 유세를 폄하하는 발언도 했다. 그는 해리스 후보 유세장에 비욘세가 올 것이라며 "청중은 두어 개의 곡을 기대하겠지만, 노래는 없을 것이다. '돈 내놔. 나 갈 거야' 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48zWZ2meqN" dmcf-ptype="general">긴 유세 끝에 그는 이날 "나는 돈도 원하지 않는다. 나는 투표 외에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라며 "대통령으로서 나는 당신을 위해 싸우겠다", "카멀라는 (나라를) 망가뜨렸고, 나는 고칠 것"이라고 지지를 청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Oj6RwzTf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레딩=AP/뉴시스]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4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 레딩에서 유세 중 춤을 추고 있다. 2024.11.05."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5/newsis/20241105123205630furr.jpg" data-org-width="720" dmcf-mid="PIrdohVZ9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5/newsis/20241105123205630fur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레딩=AP/뉴시스]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4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 레딩에서 유세 중 춤을 추고 있다. 2024.11.05. </figcaption> </figure> <p dmcf-pid="6FycrZdzbg"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imzero@newsis.com, sympathy@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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