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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성적 취향까지…페북서 샌 민감 정보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5 15: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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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73vtfOJzj"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Gz0TF4IiFN" dmcf-ptype="general">국내 페이스북 이용자 약 98만 명의 민감정보를 광고주에게 넘긴 메타에 개인정보위가 216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p>
          <p dmcf-pid="H5Yry7A87a" dmcf-ptype="general">배진솔 기자, 이번에 메타가 넘긴 민감정보라는 것이 뭡니까. </p>
          <p dmcf-pid="X1GmWzc6ug"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ZtHsYqkPUo" dmcf-ptype="general">종교관, 정치관이나 결혼 여부, 성 정체성 등입니다. </p>
          <p dmcf-pid="5tHsYqkP3L" dmcf-ptype="general">이렇게 수집한 민감 정보를 광고주에게 넘겼고, 약 4천 곳의 광고주가 민감정보를 이용했습니다. </p>
          <p dmcf-pid="1FXOGBEQpn" dmcf-ptype="general">[이은정 / 개인정보위 조사 1 과장 : 종교관·정치관 같은 경우에는 프로필에서 관련 내용을 입력할 수 있는 필드를 마련해 놓고 광고 카테고리를 9만여 개 이상 만들어서 타깃 광고를 한 사실이 있습니다.]</p>
          <p dmcf-pid="t3ZIHbDx3i" dmcf-ptype="general">예를 들어 사용자가 특정 정당이나 종교에 관심이 있다고 입력하면 관련 집회나 단체 가입을 유도하는 광고를 피드에 뜨도록 하는 겁니다. </p>
          <p dmcf-pid="FGvkl0g2FJ" dmcf-ptype="general">이런 수법은 2018년 7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약 3년 반 동안 이어졌습니다. </p>
          <p dmcf-pid="3HTESpaV7d" dmcf-ptype="general">개인정보위는 이번 건으로 메타에 과징금 216억 1천300만 원과 과태료 1천2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p>
          <p dmcf-pid="0XyDvUNfFe"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p9zHuxva0R" dmcf-ptype="general">메타의 이런 수법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p>
          <p dmcf-pid="U2qX7MTN3M"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uVBZzRyjpx" dmcf-ptype="general">앞서 개인정보위는 2022년 9월 동의 없이 이용자의 타사 행태정보를 수집해 맞춤형 광고에 쓴 메타에 과징금 308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p>
          <p dmcf-pid="7gJ2ewzT7Q" dmcf-ptype="general">이렇게 해서 최근 2년 사이 메타에 내린 과징금 규모는 600억 원에 달합니다. </p>
          <p dmcf-pid="zaiVdrqyFP" dmcf-ptype="general">하지만 메타는 시정명령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고, 법원이 인용하면서 이용자가 체감할 만큼 개인정보 보호 조치가 강화됐는지 의문입니다. </p>
          <p dmcf-pid="qNnfJmBW06" dmcf-ptype="general">과징금의 경우 메타가 납부했지만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 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p>
          <p dmcf-pid="BjL4isbYz8" dmcf-ptype="general">SBS Biz 배진솔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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