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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가장 피하고 싶은 질환 ‘치매’…건망증과는 어떻게 다를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6 08:02:1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치매, 성격 변화 동반할 가능성 높아<br>기억력과 함께 시·공간 파악 능력도 떨어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pKJmpaVDM">
          <p dmcf-pid="xSXbJS41Ix" dmcf-ptype="general">(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6JrX6hLs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sisapress/20241106070650036pjtx.jpg" data-org-width="960" dmcf-mid="PEO52cphs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sisapress/20241106070650036pjt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픽사베이
           </figcaption>
          </figure>
          <p dmcf-pid="WB8alBEQrP" dmcf-ptype="general">노년기에 겪을 수 있는 질환 중 가장 두려운 것을 꼽을 때 치매란 이름은 빠지는 법이 없다. 사소한 생활 속 정보를 잊는 것부터 시작해 종국엔 자기 자신의 정체성까지 잃게 되기 때문이다. 치매 환자를 보살피던 가정 전체가 비극으로 치닫는 경우도 대단히 많다.</p>
          <p dmcf-pid="Yb6NSbDxs6" dmcf-ptype="general">치매는 '기억력 저하'라는 대표 증상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건망증과 혼동되곤 한다. 단순 건망증과는 구분되는 치매 의심 증상 3가지를 알아본다.</p>
          <p dmcf-pid="GKPjvKwMO8" dmcf-ptype="general">▲ 성격의 변화</p>
          <p dmcf-pid="HG34aGMUw4" dmcf-ptype="general">치매는 건망증과 달리 성격의 변화를 동반하는 경우가 잦다. 예컨대, 과거엔 매사에 꼼꼼하던 사람이 일을 대강 처리하기 시작하거나, 전엔 의욕이 넘치던 이가 매사에 무기력해 지기도 한다. 치매가 좀 더 진행될 경우, 타인에게 전에 없던 공격성을 드러내는 경우도 적지 않다.</p>
          <p dmcf-pid="XH08NHRuEf" dmcf-ptype="general">▲ 시·공간 파악 능력 저하</p>
          <p dmcf-pid="ZJjSpJGkwV" dmcf-ptype="general">치매엔 기억력 저하와 함께 시·공간 파악 능력 저하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 낯선 길도 지도만 있다면 잘 찾아가던 사람이 길을 잃는 일이 잦아지거나, 오늘 날짜나 요일을 떠올리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등의 사례가 대표적인 초기 증상이다. 이 또한 단순한 기억력 저하 증상만 나타나는 건망증과는 구분되는 부분이다.</p>
          <p dmcf-pid="5iAvUiHEI2" dmcf-ptype="general">▲ 기억을 되찾는데 걸리는 시간</p>
          <p dmcf-pid="1ncTunXDE9" dmcf-ptype="general">건망증은 이미 저장돼있는 기억을 창고에서 꺼내는 과정이 원활하지 못한 것에 비유할 수 있다. 반면 치매 초기의 기억장애는 기억의 저장 과정부터 문제가 발생해 나중에 이를 꺼내보지 못하는 것에 가깝다.</p>
          <p dmcf-pid="tCYzRC2XOK" dmcf-ptype="general">때문에 단순 건망증일 경우, 어떤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힌트를 주면 금세 기억을 되찾곤 한다. 반면 치매 환자는 힌트를 줘도 특정 사건이나 정보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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