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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軍생활 3년 더 하면 4500만원 줄게” 현금 유혹…군인들 선택 봤더니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6 11: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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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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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0ocshVZy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군대 자료사진. 서울신문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seoul/20241106114106582qyid.png" data-org-width="580" dmcf-mid="zcPdacphv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seoul/20241106114106582qyid.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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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대 자료사진. 서울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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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PhW10g2WA" dmcf-ptype="general">호주가 현재 5만명대 수준인 군 병력을 10만명으로 늘리기 위해 군인들의 임기 연장 시 현금 보너스를 확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KQlYtpaVyj" dmcf-ptype="general">호주 국방부가 5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 국방인력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방위군(ADF) 병력 확대와 평균 복무 기간 연장을 위해 국방 인건비를 연 6억 호주달러(약 5500억원) 증액하기로 했다.</p>
          <p dmcf-pid="9xSGFUNfhN" dmcf-ptype="general">증액한 금액은 4년의 의무 복무 기간이 끝나는 하급 군인이 임기를 3년 더 연장하기로 하면 5만 호주달러(약 4500만원)의 보너스를 일시불로 지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p>
          <p dmcf-pid="2EUb8xvaWa" dmcf-ptype="general">7∼9년 복무한 군인이 다시 임기를 연장할 경우에도 일시불로 보너스를 지급한다.</p>
          <p dmcf-pid="VDuK6MTNSg" dmcf-ptype="general">임기 연장에 따른 보너스는 2025년 7월부터는 4만 호주달러(약 3600만원)로 줄어들지만, 이 제도는 2027∼2028 회계연도(2027년 7월∼2028년 6월)까지 지속하기로 했다.</p>
          <p dmcf-pid="fw79PRyjWo" dmcf-ptype="general">이 제도는 지난해 처음 임시 시행됐다. 시행 결과 대상자의 약 80%인 하급 군인 3100명이 전역 대신 복무 연장을 택했다.</p>
          <p dmcf-pid="4xSGFUNfSL" dmcf-ptype="general">맷 키오 호주 보훈부 장관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현금 보너스 지급 제도 덕분에 군 복무 유지율이 증가하고 있다며 인력난을 겪는 중간 계급 병력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p>
          <p dmcf-pid="8MvH3uj4vn" dmcf-ptype="general">이처럼 호주가 국방 인건비를 늘리는 것은 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기 위해 국방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p>
          <p dmcf-pid="6RTX07A8li" dmcf-ptype="general">현재 5만명대 수준인 상근 방위군 인력을 2040년까지 10만명대로 늘려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현재 5500명 수준인 연간 입대 병력을 향후 10년간 연 9000명 수준으로 늘려야 한다. 또 평균 복무 기간도 7년에서 12년으로 늘려야 한다.</p>
          <p dmcf-pid="Pg5pbVsdCJ" dmcf-ptype="general">리처드 말스 국방부 장관은 “어려운 과제지만 적절한 자금 지원을 통한 복무 조건 개선으로 이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예비군이 전업, 또는 파트 타임으로 일할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Qa1UKfOJWd" dmcf-ptype="general">김민지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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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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