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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사직 전공의, 개원가 참관 '순항'…의대생도 총회 열고 움직인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6 1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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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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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WpH4uj45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0월 30일 서울 시내 한 의대 모습. 의대 증원 방침 이후 침묵을 지켜왔던 의대생들도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연합뉴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dongascience/20241106155616604fmar.jpg" data-org-width="680" dmcf-mid="pWZSB1iB1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dongascience/20241106155616604fma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0월 30일 서울 시내 한 의대 모습. 의대 증원 방침 이후 침묵을 지켜왔던 의대생들도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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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YUX87A8Y3" dmcf-ptype="general">사직 전공의들이 개원가 진료를 참관하는 ‘사직 전공의-개원의 매칭 사업’이 성황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휴학을 한 의대생들도 활동에 나서는 모양새다. 15일 앞으로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p>
          <p dmcf-pid="zJELTwzT5F" dmcf-ptype="general">의사 선배들이 사직 전공의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전공의 진로지원TF’가 추진 중인 전공의와 개원의 매칭 사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의 진로지원 TF는 지난 8월 30일에서 9월 4일까지 1차 매칭 참여자를 모집한 데 이어 9월 26일에서 10월 12일에는 2차 참여자를 모집했다. </p>
          <p dmcf-pid="qiDoyrqyYt" dmcf-ptype="general">6일 의료계에 따르면 1차 매칭에서는 개원의 77명, 사직 전공의 160명의 매칭이 이뤄졌다. 현재는 전공의 443명의 명단을 기반으로 의사회를 통한 2차 매칭이 진행되고 있다. </p>
          <p dmcf-pid="BomNGOKGt1" dmcf-ptype="general">이 사업은 수련병원에서 수련받지 못하고 있는 사직 전공의들에게 진료 참관을 통해서라도 현장 경험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일부 개원가에선 전공의들이 간접적으로 수련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참관을 넘어 학습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p>
          <p dmcf-pid="bgsjHI9H15" dmcf-ptype="general">휴학 시기가 길어지면서 의대생들도 조금씩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오는 15일 ‘확대 전체 학생 대표자 총회’를 열기로 했다. 확대 전체 학생 대표자 총회는 전국 40곳의 의대 학생회장과 학년별 대표가 참석하는 회의로 약 300명의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p>
          <p dmcf-pid="KaOAXC2XtZ" dmcf-ptype="general">의대협은 총회에서 앞으로의 의대협 방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현 의료계 상황을 규정하고 내년도 협회 행보, 회원 권익 보호, 시국 문제 종결 방식 등을 논의한다. </p>
          <p dmcf-pid="9T3YVpaVGX" dmcf-ptype="general">침묵을 지켜온 의대생들이 모처럼 활동에 나선 것은 11일 출범하는 여·야·의·정 협의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지난달 22일 대한의학회와 함께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KAMC는 협의체 참여 조건으로 각 대학이 의대생 휴학을 자율적으로 승인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고 정부는 이를 승인했다. 이러한 변화가 의대생들의 마음을 움직였을 것이란 분석이다. </p>
          <p dmcf-pid="2y0GfUNfGH" dmcf-ptype="general">다만 대한의학회와 KAMC를 제외한 의사 단체들은 협의체 참여 의사를 현재까지 밝히지 않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야당은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협의체 출범이 순탄하지는 않다.  </p>
          <p dmcf-pid="VWpH4uj45G" dmcf-ptype="general">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5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반쪽짜리 협의체 출범과 관련 “협의체에서 어떤 결론이 나오더라도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단체가 모두 참여하지 않은 협의체를 통해서는 적절한 성과가 나지 않을 것이란 주장이다.</p>
          <p dmcf-pid="f1b3R9rRtY" dmcf-ptype="general">[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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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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