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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 ‘최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 먹었다... 사실상 대선 승리 확정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6 16:53:2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4 미국의 선택]<br>노스캐롤라이나·조지아 이어 3번째 격전지 승리<br>선거인단 19명 가져가 ...과반 안정적으로 확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vqFvD7vH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MmjMKwMY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4 미국 대선의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6일 경합주 3곳에서 사실상 승리를 확정한 뒤,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연설하고 있다. 팜비치=A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hankooki/20241106164946496uqal.jpg" data-org-width="640" dmcf-mid="3frNxbDx5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hankooki/20241106164946496uqa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4 미국 대선의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6일 경합주 3곳에서 사실상 승리를 확정한 뒤,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연설하고 있다. 팜비치=AP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URsAR9rRY8" dmcf-ptype="general">2024 미국 대선에 공화당 후보로 나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 입성 여부를 좌우할 ‘키스톤(keystone·핵심) 스테이트’로 꼽힌 펜실베이니아주(州)에서 승리를 확정 지었다. 이로써 트럼프가 7개 경합주 중 가장 많은 19명의 선거인단을 챙겨가면서 사실상 대선 승자가 됐다.</p>
          <p dmcf-pid="ueOce2meX4" dmcf-ptype="general">6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과 뉴욕타임스(NYT) 등은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2시(한국시간 6일 오후 4시) 기준 개표가 95% 이상 진행된 상황에서 트럼프가 득표율 50.9%를 기록,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48.0%)를 제치고 승리를 거뒀다고 보도했다.</p>
          <p dmcf-pid="7ihDi4IiXf" dmcf-ptype="general">개표 초반 우세를 보인 건 해리스였다. 5일 오후 8시 투표를 종료한 펜실베이니아에서 개표율 11%였을 때 해리스는 70.6%를 득표하며 트럼프(28.3%)를 약 30만 표 차로 크게 앞섰다. 그러나 이후 개표가 진행될수록 그 격차가 줄어들었고, 개표율 42% 시점 땐 '해리스 49.6%, 트럼프 49.5%'로 집계됐다. 그리고 개표가 47% 정도 진행된 오후 10시쯤 트럼프가 해리스를 추월하며 이대로 승부가 결정됐다.</p>
          <p dmcf-pid="znlwn8CnYV" dmcf-ptype="general">트럼프의 역전 이후 두 후보간 득표율 격차는 2%포인트 내외였으나, 결국 해리스는 따라잡지 못했다. 이 같은 역전 현상에 대해 AP통신은 "초반에 집계되는 표의 상당수가 민주당 지지자들이 선호하는 우편 투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qLSrL6hLY2" dmcf-ptype="general">펜실베이니아는 핵심 경합주 7곳 중에서도 최대 승부처로 꼽혔다. 선거인단 합계가 총 93명인 7개 주 중에서도 가장 많은 19명이 배정돼 있기 때문에 양측 후보의 승리 시나리오에서 가장 중요했던 주였다. 3일 발표된 NYT와 시에나대학 여론조사에서도 두 후보의 펜실베이니아 지지율은 48%로 동률을 이루는 등 막판까지 초박빙 접전이 예상됐다.</p>
          <p dmcf-pid="Bl71lkUlG9" dmcf-ptype="general">이로써 트럼프는 선거인단 과반(538명 중 270명)을 확보하게 됐다. 대선 투표일 전부터 기정사실로 여겨졌던 공화당 우세 지역(선거인단 합계 219명)에 더해, 격전지 노스캐롤라이나(선거인단 16명), 조지아(16명) 등에 이어 펜실베이니아에서도 승리를 거둔 결과다.</p>
          <p dmcf-pid="bSztSEuSZK" dmcf-ptype="general">이유진 기자 iyz@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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