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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3시간 조사 마친 강혜경 “세비 9000만원 전달 혐의, 인정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6 23:41:1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6일 조사 마친 뒤 입장 밝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4rO77A8p4">
          <p dmcf-pid="xuoNXXe73f"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등을 폭로한 강혜경씨가 검찰 조사에서 세비(歲費) 등 9000여 만원이 김영선 전 의원으로부터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에게 전달된 것과 관련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고 6일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1h9LLZwp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제기한 강혜경씨가 6일 오전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방검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chosun/20241106232645367urxt.jpg" data-org-width="3484" dmcf-mid="YgxlppaVF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chosun/20241106232645367urx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제기한 강혜경씨가 6일 오전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방검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dmcf-pid="WkFpiiHEz2" dmcf-ptype="general">강씨는 이날 오후 10시43분쯤 13시간가량의 피의자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김 전 의원이 2022년 6월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 이후 명씨에게 수차례에 걸쳐 세비 등 9000여 만원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강씨가 이른바 ‘전달자’ 역할을 했다는 것이 검찰의 시각이다. 강씨는 “(조사를 받으며) 제가 잘못한 것에 대해선 잘못했다고 이야기를 다 했다”고 했다.</p>
          <p dmcf-pid="YS9fDD7vF9" dmcf-ptype="general">강씨는 이날 오전 9시40분쯤 홀로 창원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 사건으로 받는 8번째 피의자 조사라고 한다. 이날 변호인은 동행하지 않았다. 김 전 의원이 이날 “강씨와의 대질 조사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강씨는 “(대질하게 되면) 적극적으로 임하고 싶다”고도 했다.</p>
          <p dmcf-pid="Gv24wwzTzK" dmcf-ptype="general">한편, 수사 검사 인력을 11명으로 늘린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오는 8일 명씨를 피의자로 불러 조사한다. 명씨는 김 전 의원으로부터 세비 등 9000여 만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피의자로 검찰에 입건돼 있다.</p>
          <p dmcf-pid="HTV8rrqyUb" dmcf-ptype="general">수사팀은 이 혐의를 비롯해 명씨가 지난 대선 때 윤석열 후보를 위해 여론조사를 81회 실시하고 그 대가로 김 전 의원의 공천을 받아왔다는 의혹, 창원 국가산업단지 선정 과정에 개입한 의혹, 지방선거 예비후보 2명에게 공천을 미끼로 금품을 받은 의혹 등도 살펴볼 예정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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