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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현대로템, MSCI 편입했지만… KT·코스모신소재·한화솔루션 등 7개 빠져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7 09: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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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2 흑표의 사격 모습. /현대로템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7/chosunbiz/20241107083035653mreo.gif" data-org-width="800" dmcf-mid="48RRxsbY7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7/chosunbiz/20241107083035653mreo.gif" width="8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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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2 흑표의 사격 모습. /현대로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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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dNNgWQ07H" dmcf-ptype="general">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구성 종목으로 현대로템을 추가했다. 그러나 국내 증시가 상대적 약세를 이어가면서 편출 종목은 7개에 달했다.</p>
          <p dmcf-pid="QnccjHRu7G" dmcf-ptype="general">7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MSCI는 이 같은 내용의 11월 정기 리뷰를 발표했다. 올해 마지막 지수 구성 종목 정기 변경이다. 현대로템은 MSCI 지수에 편입됐다. 현대로템은 유동시가총액 등 지수 편입 기준을 일찌감치 충족하면서 이번 정기 리뷰에서 편입 기대감이 컸다.</p>
          <p dmcf-pid="x0bbqo5rzY" dmcf-ptype="general">MSCI 지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주가지수로 꼽힌다. MSCI 신흥국 시장(EM) 지수를 벤치마크(Benchmark·운용 성과 평가 기준)로 삼는 자산 규모만 1조3000억달러(약 1800조원)에 달한다. 그만큼 MSCI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자금이 유입돼 주가가 오르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p>
          <p dmcf-pid="yECCOUNfzW" dmcf-ptype="general">반대로 셀트리온제약, 코스모신소재, 한화솔루션, 현대건설, 현대제철, KT, 금양 등 7개 종목은 MSCI 지수에서 빠지게 됐다. 편출에 따라 지수를 추종하는 자금이 이탈할 가능성이 크다. 코스모신소재와 한화솔루션의 경우 지수 추종 자금이 10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추산됐다.</p>
          <p dmcf-pid="Wb664EuSFy" dmcf-ptype="general">MSCI 지수 내 한국 비중은 갈수록 줄고 있다. MSCI 지수 내 한국 종목 수는 이번 정기 변경까지 반영하면 92개다. 지난해 8월 기준 104개보다 12개가량 줄었다. 국내 증시가 주요국 중 가장 부진한 수준에 머물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p>
          <p dmcf-pid="Y2xxPrqyFT" dmcf-ptype="general">리밸런싱(Rebalancing·구성 종목 조정)은 오는 25일 이뤄지고, 이튿날부터 바뀐 MSCI 지수가 적용된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엔 인덱스 펀드 수요 이전에 액티브 펀드의 선제적 수요가 있었지만, 현대로템의 경우 편입 가능성이 컸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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