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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생성형 AI 원조’ 챗GPT’, 국내 사용자 200만명 돌파… 1년 새 10배↑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7 15:45:0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난달 챗GPT 앱 MAU 224만8451명<br>실질적 문제 해결과 생산성 도구로 자리 매김<br>“네이버·카카오 중심 인터넷 생태계 흔들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x1eKBEQp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viWwEuSz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정서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7/chosunbiz/20241107154509769uwnj.jpg" data-org-width="640" dmcf-mid="PWbcRxva0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7/chosunbiz/20241107154509769uwn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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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정서희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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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OxhjatsF2" dmcf-ptype="general">‘생성형 인공지능(AI)’ 원조인 오픈AI의 ‘챗GPT’ 국내 사용자 수가 대학생과 직장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 학습과 업무는 물론이고 일상 대화와 정보 탐색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면서 월간활성사용자수(MAU)가 200만명을 돌파했다.</p>
          <p dmcf-pid="WMtd9bDxz9" dmcf-ptype="general">7일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내 챗GPT 앱 MAU는 224만8451명으로 전월(190만7660명)보다 30만명 넘게 증가했다. 전년 동기(약 22만명) 대비로는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는 모바일 앱 기준으로만 산정된 수치로, PC 사용자를 포함할 경우 실제 사용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p>
          <p dmcf-pid="Ye3iV9rRFK" dmcf-ptype="general">업계에선 오픈AI가 내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GPT-5.0 버전이 GPT-4.0 버전보다 더 향상된 성능과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면서 사용자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애플은 올 연말까지 챗GPT를 아이폰 iOS 18.2 버전에 탑재할 예정이다. 앞으로 아이폰 이용자는 따로 챗GPT에 가입을 하지 않아도 챗GPT 서비스를 그대로 쓸 수 있어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p>
          <p dmcf-pid="GL7aP8Cn3b" dmcf-ptype="general">챗GPT는 국내에서 다수의 대학생과 직장인들이 사용하고 있다. 대학생들은 과제 작성, 논문 요약, 외국어 번역 등 학습 목적으로 자주 활용하고 있으며, 직장인들 역시 보고서 초안 작성, 데이터 분석 보조, 트렌드 탐색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 중이다.</p>
          <p dmcf-pid="HOxhjats3B" dmcf-ptype="general">챗GPT와 같은 생성형 AI가 단순 대화 기능을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생산성 향상 도구로 자리를 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테크 기업들의 생성형 AI 서비스는 갈 길이 멀다. 네이버는 지난해 8월 챗GPT와 유사한 기능의 ‘클로바X’를 공개했으나 1년 넘게 베타 테스트 중이다. 아직 앱 버전을 출시하지 못했다. 클로바X에 이어 공개한 AI 검색 서비스 ‘큐:’도 마찬가지다.</p>
          <p dmcf-pid="XBl9t5Jqpq"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최근 AI 개발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을 합병하고, 대화형 AI ‘카나나(Kanana)’를 선보였다. 하지만 카나나 역시 올 연말 사내 베타테스트를 거친 뒤 내년 중 출시할 계획이어서 시장에 자리를 잡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p>
          <p dmcf-pid="Z1k3vlf5Fz" dmcf-ptype="general">최병호 고려대 인공지능연구소 교수는 “내년부터 모바일 중심의 생성형 AI 서비스가 대중화하면서 음성 인식과 카메라, 대화 기능에도 본격 적용될 예정”이라며 “이는 기존 PC 기반 AI 서비스와는 다른 형태의 파급효과로 네이버와 카카오 중심의 포털, 메신저 등 한국의 기존 인터넷 산업 생태계가 흔들릴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5yLGmwzT37"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글로벌 빅테크는 파운데이션 모델을 플랫폼과 모바일에 접목하는 전략을 추진 중인데, 네이버나 카카오는 그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주도권을 잃게 될 것”이라고 했다.</p>
          <p dmcf-pid="1zCb5Xe7uu"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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