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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 일가' 친분 자랑 머스크, 테슬라 주가 상승에 29조 원 벌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8 16:03: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X에 트럼프 일가족과 찍은 사진 공유<br>테슬라 주가, 장중 52주 신고가 기록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GJJKpaVt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rPsRYxpG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옛 트위터)에 공유한 사진.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손녀 카이 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X에 트럼프 일가족과 머스크 부자(오른쪽 두 번째)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X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8/hankooki/20241108153329389pssc.png" data-org-width="640" dmcf-mid="0sxx71iBX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8/hankooki/20241108153329389pssc.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옛 트위터)에 공유한 사진.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손녀 카이 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X에 트럼프 일가족과 머스크 부자(오른쪽 두 번째)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X 캡처
           </figcaption>
          </figure>
          <p dmcf-pid="u6TTcnXDt1"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적극 지지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24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트럼프 당선자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트럼프 당선 이후 테슬라 주가는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p>
          <p dmcf-pid="7GJJKpaVH5" dmcf-ptype="general">머스크 CEO는 7일(현지시간) 본인 소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트럼프 및 트럼프 일가족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공유, 게재했다. 이 사진은 앞서 트럼프 손녀인 카이 트럼프가 같은 날 '부대 전체(the whole squad)'라는 문구와 함께 올렸다. 트럼프와 트럼프의 자녀, 사위, 손주 등이 머스크 및 그의 아들과 함께 있는 사진이었다. <strong>트럼프 가문 외에는 머스크 부자가 유일하게 사진에 나와 머스크와 트럼프 가문의 친밀감을 알 수 있는 대목</strong>이었다.</p>
          <p dmcf-pid="zHii9UNfXZ" dmcf-ptype="general">머스크는 전날에도 <strong>백악관 집무실에서 자신이 세면대를 들고 있는 사진</strong>을 합성해 X에 올렸다. 앞서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한 2022년 10월에도 세면대를 들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트위터 본사에 입장하는 영상을 트위터에 게재한 적이 있다. 당시 그는 "트위터 본사 진입 중, 세면대를 안으로"라고 써 자신이 트위터를 장악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p>
          <p dmcf-pid="Q8XPto5rts" dmcf-ptype="general">이번 백악관 집무실 세면대 사진도 백악관 입성을 과시하는 차원으로 해석된다.<strong> 트럼프는 대선 기간 재집권 시 각종 규제 개혁 등을 주도할 정부효율위원회 수장에 머스크를 앉히겠다는 구상</strong>을 밝혀 왔다. 머스크가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의 당선을 위해 최소 1억 1,900만 달러(약 1,600억 원)를 쏟아부은 데 대한 대가인 셈이다. </p>
          <p dmcf-pid="BNUUTsbYXH" dmcf-ptype="general">트럼프 당선 이후 테슬라 주가는 연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 상승한 296.91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2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장중 한때는 299.75달러까지 상승, 52주 신고가도 기록했다. </p>
          <p dmcf-pid="xP5x3ats1m" dmcf-ptype="general">테슬라 시가총액은 9,531억 달러(약 1,320조 원)까지 늘어났다. 전날 트럼프의 당선 확정으로 하루 만에 14.75% 급등한 데 이어 이틀째 역시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 <strong>머스크의 테슬라 지분 가치도 이틀 사이에 209억 달러(약 29조 원)나 늘었다.</strong> </p>
          <p dmcf-pid="KA77WI9HtY" dmcf-ptype="general">손성원 기자 sohnsw@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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