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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외신기자 면전에 "못 알아듣겠는데"…당사자가 본 '결례 논란'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8 20: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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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H2QEzc6Eg" dmcf-ptype="general"><br>[앵커]</p>
          <p dmcf-pid="BnhYbrqywo" dmcf-ptype="general">어제(7일) 기자회견에서 나온 윤 대통령의 '반말'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외신 기자가 한국말로 질문하자 "말귀를 잘 못 알아듣겠는데"라고 말한 장면이 그대로 생중계됐는데요. 저희가 질문을 했던 외신 기자에게 당시 상황을 물어봤습니다.</p>
          <p dmcf-pid="bLlGKmBWwL" dmcf-ptype="general">윤샘이나 기자입니다.</p>
          <p dmcf-pid="KoSH9sbYOn"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9Ny5fC2Xsi" dmcf-ptype="general">어제 기자회견엔 외신 기자들도 많이 참석했습니다.</p>
          <p dmcf-pid="2jW14hVZsJ" dmcf-ptype="general">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하루 전 트럼프 당선까지 높아진 한반도의 변동성에 대처하는 우리 정부 입장에 관심이 쏠렸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VAYt8lf5Dd" dmcf-ptype="general">그런데 한국어로 질문하는 외신기자에게 '못 알아듣겠다'고 한 윤 대통령의 반응이 논란이 됐습니다.</p>
          <p dmcf-pid="fYK6cuj4se" dmcf-ptype="general">[채드 오캐럴/NK뉴스 기자·CEO : 평양 드론 사건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이 남북 관계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강화한다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약화한다고 생각합니까?]</p>
          <p dmcf-pid="4G9Pk7A8wR" dmcf-ptype="general">[나 말귀를 잘 못 알아듣겠는데…]</p>
          <p dmcf-pid="8H2QEzc6rM" dmcf-ptype="general">[채드 오캐럴/NK뉴스 기자·CEO : 한국어 시험처럼…죄송합니다.]</p>
          <p dmcf-pid="63QiIVsdOx" dmcf-ptype="general">이를 두고 "다시 질문해달라고 직접 요청하지 않고 부하 직원에게 반말로 전한 것이 무례했다"거나 "백악관에서 한국기자에게 영어발음 못 알아 듣겠다고 했으면 인종차별 지적이 나왔을 것"이라는 반응이 나왔습니다.</p>
          <p dmcf-pid="P0xnCfOJOQ" dmcf-ptype="general">오캐럴 기자는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물어봤습니다.</p>
          <p dmcf-pid="QpMLh4IiEP"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의 반응에 개인적으로 나쁜 감정은 없다"면서도 일부러 한국어 질문을 준비해간 거라고 했습니다.</p>
          <p dmcf-pid="xS72gFLKI6" dmcf-ptype="general">[채드 오캐럴/NK뉴스 기자·CEO : 한국 특파원들이 워싱턴이나 런던에 올 때 영어로 질문하는 것처럼 저도 한국어로 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윤 대통령에게 (한국어로) 굉장히 구체적으로 질문하고 싶었습니다.]</p>
          <p dmcf-pid="y6kOFg1mm8" dmcf-ptype="general">진행을 맡은 대변인에게 반말 섞은 지시를 한 것도 논란을 불렀습니다.</p>
          <p dmcf-pid="WPEI3atsw4" dmcf-ptype="general">[하나 정도만 해. 목이 아프다 이제. 그래, 더 할까? {그러면 한두 개만 더 받도록 하겠습니다.}]</p>
          <p dmcf-pid="YbLcYRyjrf" dmcf-ptype="general">체코 원전 덤핑 수주 의혹을 '무식한 얘기'라거나 대선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의 노력을 설명하면서는 "미쳤냐"는 표현이 나오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GKokGeWAmV"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주수영 구본준 방극철 / 영상편집 박선호 / 영상자막 김형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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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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