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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미국 떠날래”… 트럼프 당선에 '캐나다 이주' 검색량 5000% 늘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9 09: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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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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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1nR9MTN6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캐나다 이민에 대한 검색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9/etimesi/20241109092108569mqkb.png" data-org-width="700" dmcf-mid="zOsEikUl6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9/etimesi/20241109092108569mqkb.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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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캐나다 이민에 대한 검색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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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8hmgrqyQQ"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가운데,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캐나다 이민에 대한 검색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KMyhcC2XPP" dmcf-ptype="general">6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구글 데이터를 인용해 선거 당일 '캐나다 이주', '캐나다 이민' 등과 같은 키워드의 온라인 검색량이 5000% 이상 급증했다고 보도했다.</p>
          <p dmcf-pid="9j05lZdzx6" dmcf-ptype="general">검색량은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 등 경합주 투표가 끝난 시점을 전후로 상승하기 시작해, 미국 동부 주민들이 아침에 일어나 선거 뉴스를 접한 6일 아침 절정에 달했다.</p>
          <p dmcf-pid="2bwAej3Ix8" dmcf-ptype="general">캐나다 외에 아일랜드, 뉴질랜드, 영국 등 이주를 검색한 사례도 많았으며, 검색량이 많은 주는 오리건, 워싱턴, 미네소타, 버몬트, 메인, 뉴햄프셔, 미시간, 위스콘신, 콜로라도, 뉴멕시코 등이었다.</p>
          <p dmcf-pid="V9mkJcphQ4" dmcf-ptype="general">미국 북부를 중심으로 민주당 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세가 높았던 곳이나 경합주에서 검색량이 많았던 셈이다.</p>
          <p dmcf-pid="f4CrowzT4f" dmcf-ptype="general">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여론 비율이 높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해리스 전 부통령의 패배에 실망해 타국 이주에 관해 검색한 것으로 풀이된다.</p>
          <p dmcf-pid="4sK7Xuj44V" dmcf-ptype="general">양극화한 미국의 정치 구도로 인한 국민들의 '선거 스트레스'가 높아졌음을 방증하는 지표로도 볼 수 있다.</p>
          <p dmcf-pid="8CVB1qkP82" dmcf-ptype="general">앞서 2016년 대선 때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자 캐나다 이민 관련 웹사이트가 접속자 폭주로 마비됐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p>
          <p dmcf-pid="6FodVeWAx9" dmcf-ptype="general">더힐은 실제 미국인이 캐나다로 이민하려면 어려운 절차를 밟거나 여러 혜택을 포기해야 한다고 전했다.</p>
          <p dmcf-pid="PKrcdA0CQK"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선거 스트레스에 대한) 가장 쉽고 저렴한 대처 방법은 정신 건강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p>
          <p dmcf-pid="QGR6z8Cnxb" dmcf-ptype="general">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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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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