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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일주일 만에 459명…야외 활동시 쯔쯔가무시 주의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9 09:31:0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주 사이 58명서 459명 8배<br>10일 내외 잠복 후 발열 시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OzbNsbYh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j5FRNFO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쓰쓰가무시증 안내판.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9/munhwa/20241109091510009evcg.jpg" data-org-width="500" dmcf-mid="BscDFbDxC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9/munhwa/20241109091510009evc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쓰쓰가무시증 안내판.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94rOufOJyX" dmcf-ptype="general">진드기를 매개체로 한 감염병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최근 3주 새 8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 단풍 구경 등을 위해 야외로 향하는 이들이 많아진 탓인 것으로 풀이된다. </p>
          <p dmcf-pid="28mI74IiyH" dmcf-ptype="general">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3주간 쯔쯔가무시 매개체인 털진드기 밀도 지수가 3배 이상 급증했다. 이에 따라 쯔쯔가무시증 환자 수는 10월 14~20일 58명에서 지난주(10월 28일~11월 3일) 459명으로 3주간 8배 뛰었다. </p>
          <p dmcf-pid="V6sCz8CnvG" dmcf-ptype="general">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은 통상적으로 매년 9~11월 왕성하게 활동한다. 쯔쯔가무시증 환자도 이 시기에 50% 이상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질병관리청은 올해도 "향후 3~4주간 환자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dmcf-pid="fULaGpaVhY" dmcf-ptype="general">쯔쯔가무시증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3급 법정 감염병이다.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감염된다. 보통 잔디나 풀에 붙어있는 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한다.</p>
          <p dmcf-pid="4uoNHUNfyW" dmcf-ptype="general">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0일 내외로 잠복하다가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발열이 시작되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암적색의 반점구진이 몸통에서 나타나 사지로 퍼져 나가며 수일 내에 사라진다.</p>
          <p dmcf-pid="87gjXuj4ly" dmcf-ptype="general">감염자의 대부분은 피부에 특징적인 가피(딱지)가 생긴다. 구역, 구토, 설사 등의 위장관계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치명률은 국내에서 약 0.1~0.3%로 높지 않지만 증상의 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는다.</p>
          <p dmcf-pid="6dvWVeWAWT" dmcf-ptype="general">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야외활동 시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를 사용하고, 풀숲에 옷을 벗어놓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p>
          <p dmcf-pid="PJTYfdYcvv" dmcf-ptype="general">윤정선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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