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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더 싸야 버틴다"...고물가 시대 '가격 역주행'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9 19:14:3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br>11월, '쇼핑 비수기'에서 '쇼핑 대목'으로<br>미국 블랙프라이데이·중국 광군제에 '맞대응'<br>유통업계 초특가 경쟁…하루 매출 '천억' 달성도<br>고물가 속 '초특가 경쟁'…매출 사수 전략</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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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9XFdD7vR5"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83CTVnXDnZ" dmcf-ptype="general">요즘 마트나 백화점에 가면 '초특가 할인', '세일' 이런 문구 자주 보실 텐데요. </p>
          <p dmcf-pid="6qWZxA0CJX" dmcf-ptype="general">과거 쇼핑 비수기였던 11월이 이제는 쇼핑 대목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p>
          <p dmcf-pid="PafQI5JqeH" dmcf-ptype="general">업계가 저마다 사활을 걸고 할인전에 나선 이유를, 최아영 기자가 들여다봤습니다. </p>
          <p dmcf-pid="QzyXQj3IRG"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xInNZbDxMY" dmcf-ptype="general">'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국내 최대 쇼핑 할인전이 막을 열었습니다. </p>
          <p dmcf-pid="y7THPNFOiW" dmcf-ptype="general">올해는 마트와 백화점, 자동차, 가전뿐 아니라 숙박과 레저 업계까지 역대 가장 많은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p>
          <p dmcf-pid="WgVPOZdzny" dmcf-ptype="general">[박성택 /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소비가 진작돼서 전체적으로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p>
          <p dmcf-pid="Ydq2EyP3LT" dmcf-ptype="general">11월은 과거 '쇼핑 비수기'로 불렸습니다. </p>
          <p dmcf-pid="G4tULsbYdv" dmcf-ptype="general">돈 쓸 일이 많은 추석 연휴와 연말 사이에 있어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는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p>
          <p dmcf-pid="H1slKdYciS"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때 열리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 광군제로 국내 소비자들이 눈을 돌리기 시작하면서 우리 업계도 할인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p>
          <p dmcf-pid="XCLj5KwMdl" dmcf-ptype="general">특히 이달 초부터 일찌감치 초특가 할인에 나섰던 유통업계는 그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p>
          <p dmcf-pid="ZplW4o5reh" dmcf-ptype="general">한 마트는 사상 처음으로 하루 매출 천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p>
          <p dmcf-pid="5qWZxA0CJC" dmcf-ptype="general">[배연향 / 서울 서빙고동 (지난 1일) : 좋죠. 자주 했으면 좋겠어요. 우리는 싸게 먹을 수 있으니까요. 그냥 한 달에 한 번씩이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1년에 한 번 말고….] </p>
          <p dmcf-pid="1QpqNhVZLI" dmcf-ptype="general">업계가 연말 못지 않게 초특가 경쟁에 사활을 거는 건 생존전략이기도 합니다. </p>
          <p dmcf-pid="tZrCBRyjdO" dmcf-ptype="general">고물가, 고금리로 소비자 지갑이 얇아지며서 이른바 '짠물소비'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p>
          <p dmcf-pid="F3CTVnXDMs" dmcf-ptype="general">[이은희 /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 기업들 입장에서도 특히 경기 부진으로 소비자의 지갑이 열리지 않아서 그동안 굉장히 어려웠기 때문에 /쇼핑 분위기를 활성화함으로써 일찍부터 매출을 올려보자는….] </p>
          <p dmcf-pid="3nK4rGMUem" dmcf-ptype="general">정부와 기업의 초특가 전략이 꺼진 소비 불씨를 되살리고 내수에 온기를 불어넣을지 주목됩니다. </p>
          <p dmcf-pid="0gVPOZdzLr" dmcf-ptype="general">YTN 최아영입니다. </p>
          <p dmcf-pid="phoA19rRMw"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한경희 </p>
          <p dmcf-pid="UA6RlFLKMD" dmcf-ptype="general">YTN 최아영 (cay24@ytn.co.kr)</p>
          <p dmcf-pid="uwRnWuj4eE"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7ExJTpaVRk"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zsJgHqkPRc"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dmcf-pid="qZrCBRyjRA"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dmcf-pid="BR7Kcv8tRj"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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