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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민주노총 등 주말 도심 대규모 집회…경찰과 충돌 10명 체포(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76
2024-11-09 21:28: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양대 노총, 장외 집회 정부 비판…보수단체도 야권 규탄…도심 교통 혼잡<br>경찰 '불법집회' 규정…"구속영장 등 엄정 수사하고 위원장 등 사법처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OuXng1m7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jXh6xva0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9일 오후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열린 민주노총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2024 전국노동자대회·1차 퇴진 총궐기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11.9 pdj6635@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9/yonhap/20241109212405286pifk.jpg" data-org-width="1200" dmcf-mid="qdmap7A8u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9/yonhap/20241109212405286pif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9일 오후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열린 민주노총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2024 전국노동자대회·1차 퇴진 총궐기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11.9 pdj6635@yna.co.kr </figcaption> </figure> <p dmcf-pid="9AZlPMTNzm"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양대 노동자단체가 주말 토요일인 9일 서울 도심에서 정부를 비판하는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었다. </p> <p dmcf-pid="2c5SQRyj0r" dmcf-ptype="general">집회 과정에서 참가자들이 전 차로를 점거하면서 해산명령에 따르지 않고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다. 이로 인해 민주노총 참가자 10명이 현행범 체포됐다. </p> <p dmcf-pid="V6rg0uj43w" dmcf-ptype="general">경찰은 특히 민주노총 집회를 '불법집회'로 규정하고 불법행위자는 구속영장 신청 등 엄정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또 위원장 등 집회 주최자들에 대해서도 사법처리 방침을 세웠다.</p> <p dmcf-pid="fPmap7A8pD" dmcf-ptype="general">현장 검거된 이들은 일선 경찰서로 연행됐고 이들에게는 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적용됐다. </p> <p dmcf-pid="4un6TYxpFE" dmcf-ptype="general">이날 집회 충돌 사태와 관련해 서울경찰청은 언론 공지를 통해 "민주노총이 도심권에서 벌인 집회가 세종대로 전 차로를 점거하고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심각한 불법집회로 변질돼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87LPyGMU7k" dmcf-ptype="general">경찰에 따르면 일부 집회 참가자들은 경찰관을 폭행하거나 장시간 세종대로를 불법 점거하고 해산명령에 불응했다.</p> <p dmcf-pid="6zoQWHRupc" dmcf-ptype="general">경찰은 불법행위자들을 전원 채증 판독해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PJSDb2meUA" dmcf-ptype="general">아울러 "이와 같은 불법을 사전 기획하고 현장 선동한 민주노총 위원장 등 집회 주최자들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엄정하게 사법처리 하겠다"고 했다. </p> <p dmcf-pid="QivwKVsdFj" dmcf-ptype="general">민주노총은 체포에 반발해 오후 9시부터 참가자들이 연행된 경찰서 앞에서 '조합원 석방투쟁'에 나섰다.</p> <p dmcf-pid="xnTr9fOJ0N" dmcf-ptype="general">또 충돌 과정에서 100여명이 부상을 당해 일부는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yy2pcD7v7a" dmcf-ptype="general">이날 오후 세종대로와 숭례문 일대에서 열린 집회에서 민주노총은 현 정권이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 삼권을 부정하고 방송 장악을 시도하는 등 실정을 거듭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p> <p dmcf-pid="WWVUkwzT7g" dmcf-ptype="general">나아가 의대 증원에 따른 의료현장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YYfuErqy0o" dmcf-ptype="general">양경수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윤석열 정권이 눈과 귀를 닫고 폭주를 멈추지 않겠다고 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GUi8vWQ00L" dmcf-ptype="general">앞서 각 산별노조 등은 서대문사거리와 보신각, 청계천 전태일동상 앞 등지에서 사전 대회를 연 뒤 세종대로 일대를 행진했다. 이후 집회에 합류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un6TYxp0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한국노총 조합원들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여의대로 일대에서 열린 2024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서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노조법 제2·3조 재개정 등을 촉구하고 있다. 2024.11.9 hwayoung7@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9/yonhap/20241109212405472rshc.jpg" data-org-width="1200" dmcf-mid="BC8zwsbYU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9/yonhap/20241109212405472rsh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한국노총 조합원들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여의대로 일대에서 열린 2024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서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노조법 제2·3조 재개정 등을 촉구하고 있다. 2024.11.9 hwayoung7@yna.co.kr </figcaption> </figure> <p dmcf-pid="X8wo3UNfui" dmcf-ptype="general">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이날 영등포구 여의대로 일대에서 '2024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정부의 노동정책을 비판했다.</p> <p dmcf-pid="Z6rg0uj4UJ" dmcf-ptype="general">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노조할 권리를 보장하는 노조법 개정안은 두 번이나 국회를 통과한 후 거부권에 막히고 말았다"며 이는 노조를 악마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p> <p dmcf-pid="5Pmap7A80d" dmcf-ptype="general">참가자들은 노조법 제2·3조(일명 '노란봉투법') 개정,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중대재해처벌법 강화 등을 촉구했다.</p> <p dmcf-pid="1X6qrOKGUe" dmcf-ptype="general">집회 인원을 민주노총은 10만명, 한국노총은 3만명으로 각각 추산(경찰 비공식 추산치 민주노총 3만명, 한국노총 1만7천명)했다. </p> <p dmcf-pid="tZPBmI9HFR" dmcf-ptype="general">야권과 진보 진영을 비판하는 보수 단체의 집회도 열렸다.</p> <p dmcf-pid="F5QbsC2XzM" dmcf-ptype="general">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와 자유통일당 등 보수 단체는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주사파 척결 국민 대회'를 열었다. </p> <p dmcf-pid="3tM9Ilf5px" dmcf-ptype="general">참석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민주당을 해체하라", "이재명을 구속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p> <p dmcf-pid="0FR2CS41uQ" dmcf-ptype="general">주최 측은 집회 인원을 2만명(경찰 비공식 추산 1만5천명)으로 신고하고 그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p3eVhv8t3P" dmcf-ptype="general">노동계와 보수단체 간 큰 물리적 충돌은 빚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p> <p dmcf-pid="Uun6TYxpF6" dmcf-ptype="general">대규모 집회로 현장 일대에서는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p> <p dmcf-pid="u7LPyGMU08" dmcf-ptype="general">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오후 5시 30분 기준으로 도심 차량 통행 속도는 시속 7.1㎞, 서울시 전체 평균은 시속 17.8㎞였다.</p> <p dmcf-pid="7zoQWHRu34" dmcf-ptype="general">평상시 토요일 도심의 오후 5∼6시 기준 통행 속도는 시속 19∼21㎞대다. </p> <p dmcf-pid="zjXh6xva7f" dmcf-ptype="general">readiness@yna.co.kr</p> <p dmcf-pid="Bc5SQRyjU2"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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