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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임기 내내 여소야대…후반기 국정 운영도 험로 예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0 10: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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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IGvnkUl04"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3CHTLEuSpf"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후반기는,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야권이 국회 의석의 과반을 차지한 여소야대의 불리한 구도가 유지됩니다. </p>
          <p dmcf-pid="0owA2MTN0V" dmcf-ptype="general">야권이 다수 의석을 앞세워 대여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어, 향후 국정 운영을 둘러싼 주변 환경이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p>
          <p dmcf-pid="pgrcVRyj32" dmcf-ptype="general">이다현 기자입니다.</p>
          <p dmcf-pid="UamkfeWA09"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uRNn7fOJ0K" dmcf-ptype="general">야권이 절대적 다수 의석을 차지한 여소야대 구도에서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p>
          <p dmcf-pid="7ejLz4Ii0b" dmcf-ptype="general">지난 4월 총선에서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또다시 참패하는 바람에, 여소야대 구도로 5년 임기 전체를 보내야 하는 헌정사 첫 대통령이 됐습니다.</p>
          <p dmcf-pid="zdAoq8CnpB" dmcf-ptype="general">후폭풍은 거셌습니다.</p>
          <p dmcf-pid="qz89ytnbuq"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모두 24건.</p>
          <p dmcf-pid="Bq62WFLK3z"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의석 수를 앞세워 쟁점 법안을 통과시키면,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는 일이 반복됐습니다.</p>
          <p dmcf-pid="bBPVY3o9p7" dmcf-ptype="general">&lt;한덕수 / 국무총리(지난 7월)&gt; "야당은 오히려 위헌성을 한층 더 가중시킨 법안을 또다시 단독으로 강행 처리했습니다.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와 정부의 재의요구권 행사가 이어지는 악순환이 종결되기를…." </p>
          <p dmcf-pid="KrTCeNFO7u" dmcf-ptype="general">반면 윤 대통령이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정책 관련 법안들은 야당의 협조를 얻지 못하면서 시행령 개정 등의 우회로를 선택해야 했습니다.</p>
          <p dmcf-pid="9myhdj3IUU" dmcf-ptype="general">1987년 민주화 이후 대통령이 사상 처음으로 국회 개원식에 불참하고, 11년간 이어진 관행을 깨고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 참석하지 않은 것도 이런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p>
          <p dmcf-pid="2sWlJA0Cup" dmcf-ptype="general">&lt;윤석열 / 대통령 (7일 기자회견)&gt; "이렇게 하면서 국회에 오라는 건 내가 대통령 너 망신 좀 줘야 되겠으니까 국민들 보는 앞에 와서 무릎 꿇고 망신 좀 당해라. 이거는 정치를 살리자는 얘기가 아니라 정치를 죽이자는 얘기…."</p>
          <p dmcf-pid="VtBUOWQ0p0"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 임기 후반부에도 이런 상황이 나아지기는 커녕 오히려 더 악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p>
          <p dmcf-pid="fFbuIYxpp3" dmcf-ptype="general">당장 민주당은 대통령의 두 차례 거부권 행사에도 불구하고, 김여사 특검법의 내용을 더욱 보강해 오는 14일 본회의 처리를 예고한 상태입니다.</p>
          <p dmcf-pid="43K7CGMU7F" dmcf-ptype="general">&lt;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8일)&gt; "민주당은 반드시 특검을 관철하겠습니다. 김건희를 특검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이행하겠습니다."</p>
          <p dmcf-pid="85hmQLZwUt" dmcf-ptype="general">주말마다 거리에서 특검 촉구 장외 집회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야권 일각에서는 임기 단축 개헌이나 하야, 탄핵 같은 주장까지 쏟아내고 있습니다.</p>
          <p dmcf-pid="61lsxo5r31" dmcf-ptype="general">여기에다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일단 윤 대통령 기자회견을 긍정 평가하면서도 특별감찰관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당정간 파열음이 다시 새어나올 가능성이 제기됩니다.</p>
          <p dmcf-pid="PtSOMg1m05" dmcf-ptype="general">다만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쇄신에 쇄신을 거듭하겠다"고 밝힌만큼, 점진적인 국정 쇄신 카드를 통해 후반기 정국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는 기대도 있습니다.</p>
          <p dmcf-pid="QZCrPnXD0Z"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 ok@yna.co.kr</p>
          <p dmcf-pid="x5hmQLZwuX" dmcf-ptype="general">[영상취재기자 신경섭 김성수 최성민 김상훈]</p>
          <p dmcf-pid="yn4KT1iBuH" dmcf-ptype="general">#윤석열대통령 #대통령담화 #김건희여사 #더불어민주당 #특검</p>
          <p dmcf-pid="WOaiuVsduG"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p>
          <p dmcf-pid="YINn7fOJuY" dmcf-ptype="general">(끝)</p>
          <p dmcf-pid="GCjLz4IizW" dmcf-ptype="general"><span>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span><br><span>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span><br><span>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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