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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野 “尹정부, 김건희 왕국으로 전락” vs 與 “‘이재명 방탄’ 법원 겁박 집회”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0 11:06: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8lJq8CnFd">
          <p dmcf-pid="BVIRuVsdFe" dmcf-ptype="general">여야는 주말 야당의 장외집회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p>
          <p dmcf-pid="bMWg2MTN3R"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은 9일 숭례문 앞에서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2차 국민 행동의 날' 집회를 열어 윤석열정부를 향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p>
          <div dmcf-pid="Kk7CnkUl7M" dmcf-ptype="general">
           이재명 대표는 이날 집회에서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나라를 구한 건 민중과 국민이었다"며 "이제 국민이 위임된 권력을 남용하는 그들에게 책임을 물을 때가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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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a3rRatsU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9일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열린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2차 국민행동의 날' 장외집회에서 단상에 올라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0/segye/20241110103854815xrqu.jpg" data-org-width="680" dmcf-mid="7WYaVRyjF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0/segye/20241110103854815xrq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9일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열린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2차 국민행동의 날' 장외집회에서 단상에 올라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2xyo9xva7Q" dmcf-ptype="general">
            박찬대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면서 나라가 김건희 왕국으로 전락했다"며 "국민은 '이대로 못 살겠다' 아우성치는데 국정농단과 권력 놀음에 취한 저들은 '이대로 영원히'를 외친다. 이게 나라냐"라고 말했다. 이어 "단언컨대 윤 대통령은 대통령 자격이 없다. 국민은 충분히 기회를 줬다. 이제 행동할 때"라며 "우리 국민은 촛불 혁명으로 불의한 권력을 끌어내린 저력 있는 민주시민"이라고 강조했다.
          </div>
          <p dmcf-pid="VXJUlXe7FP" dmcf-ptype="general">이날 집회엔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4개 군소 야당 지도부도 참여했다.</p>
          <div dmcf-pid="f3abY3o936" dmcf-ptype="general">
           혁신당 신장식 원내부대표는 지난 7일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기자회견을 거론하며 "품격도, 자격도, 인격도 바닥인 사람을 대통령으로 인정해야 하나. 탄핵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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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k7CnkUlU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0/segye/20241110103855084gtow.jpg" data-org-width="680" dmcf-mid="zRfGkC2XU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0/segye/20241110103855084gto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8HdphHRuz4" dmcf-ptype="general">
            이에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법원 겁박' 집회"라고 비판했다.
          </div>
          <p dmcf-pid="63abY3o9zf" dmcf-ptype="general">한동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역풍 받을까 두려워 마치 따로 따로 하는 것처럼 말하지만, 누가 봐도 '민노총+촛불행동+더불어민주당'이 한 날 한 무대에서 '원팀'으로 하는 것"이라며 "지난번에 민주당 혼자 해서 반응 없으니 이번엔 그냥 아닌 척하며 같이 하려는 거 같다"고 꼬집었다.</p>
          <p dmcf-pid="Pk7CnkUl0V" dmcf-ptype="general">한 대표는 "이 나라의 상식적인 시민들은 이재명 대표를 위한 '판사 겁박 무력시위'에 동참하시지 않을 것"이라며 "사법부의 독립과 공정이 이렇게 대놓고 노골적으로 위협받으면 피해는 국민 모두가 받는다"고 우려했다.</p>
          <p dmcf-pid="QPvnbPlo02" dmcf-ptype="general">추경호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최근 민주당이 민주노총과 연대해서 정권 흔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 같다"며 "헌정 질서를 파괴하고 대통령을 끌어내리려는 행태를 국민이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p>
          <p dmcf-pid="xTQ1mT6Fz9" dmcf-ptype="general">호준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최근 전직 민주노총 핵심 간부가 간첩 활동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점 등을 거론하며 "아무런 성찰도 없이 '자유민주주의 체제전복'을 도모하려는 사람들과도 사실상 연대하는 민주당은 역사의 심판을 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p>
          <p dmcf-pid="yauIicphpK" dmcf-ptype="general">최우석·김나현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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