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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무총리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 8명 수사의뢰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0 14: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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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Qihj5Jqh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U6gA1iBT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0/kbs/20241110140110967brgm.jpg" data-org-width="640" dmcf-mid="Vo6gA1iBS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0/kbs/20241110140110967brg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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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uPactnbSu" dmcf-ptype="general"> 지난달 8일부터 한 달 동안 대한체육회의 비위 여부를 조사해온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 8명을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p>
          <p dmcf-pid="87QNkFLKWU" dmcf-ptype="general">이기흥 회장의 부적절한 언행과 업무추진비 부적정 집행 등에 대해서는 관련자 11명(수사의뢰대상자와 7명 중복)을 법에 따라 조치하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p>
          <p dmcf-pid="6dDyHPloCp" dmcf-ptype="general">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오늘(10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서영석 공직복무관리관 주재로 '대한체육회 비위 점검 결과'를 브리핑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p>
          <p dmcf-pid="PJwWXQSgW0" dmcf-ptype="general">공직복무점검단은 우선 수사 의뢰와 관련해 △직원부정채용(업무방해) △물품 후원 요구(금품 등 수수) △후원물품의 사적 사용(횡령) △체육회 예산낭비(배임) 등의 비위 혐의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QirYZxvaW3"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 이 회장이 본인 자녀의 대학 친구를 국가대표선수촌 직원으로 부당하게 채용했고, 국가대표선수촌 고위간부가 이 회장의 승인 아래 한 스포츠종목단체 회장에게 선수제공용 보양식과 경기복 구입비용의 대납을 요청하여 승낙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p>
          <p dmcf-pid="xxAlyfOJhF" dmcf-ptype="general">특히, 부당채용과 관련 이 회장은 자격 기준 완화를 지시하고, 요건 완화를 반대하는 부서장을 교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p>
          <p dmcf-pid="yyU8xC2Xlt" dmcf-ptype="general">이 회장은 또,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체육회 직원 등에게 상습적으로 욕설과 폭언을 하고, 파리올림픽 참관단에 체육계와 관련 없은 지인 5명을 포함시키도록 추천하는 등 체육회를 부적절하게 운영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p>
          <p dmcf-pid="WWu6MhVZT1" dmcf-ptype="general">공직복무점검단은 이 회장이 대면조사를 회피했고, 선수촌 간부들이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무단 제거하는 등 비협조로 일관해 점검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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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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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U6gA1iBSZ" dmcf-ptype="general">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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