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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명태균 소환조사 일단락…"말 조심히 하라" 취재진에 고성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0 19: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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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oIeLj3Ix3"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명태균 씨가 지난 8~9일 이틀 연속 검찰 출석해 고강도 조사를 받았는데요. 명 씨는 제기된 의혹을 다시 한 번 모두 부인했습니다. 공천 개입은 물론, 증거인멸 정황까지 하나하나 아니라고 반박했는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설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혁재 기자입니다.</p>
          <p dmcf-pid="YkygcrqyPF" dmcf-ptype="general">【 기자 】 12시간에 걸친 2차 조사를 마치고 검찰청사를 나온 명태균 씨는 자신의 혐의 전부에 대해 재차 부인했습니다.</p>
          <p dmcf-pid="GKJubfOJ4t" dmcf-ptype="general">자신이 쓰던 휴대전화 3대를 모두 버려 증거인멸 의혹이 불거진 점에 대해 "필요 없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HGqSY5JqP1" dmcf-ptype="general">▶ 인터뷰 : 명태균 / (어제) - "포렌식을 할 수가 없다. 열 수가 없다. 필요가 없다. 그래서 저희가 갖다 버린 거예요."</p>
          <p dmcf-pid="XdwPeLZw65"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소통하면서 공천에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단순 추천이라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p>
          <p dmcf-pid="ZsZkmhVZQZ" dmcf-ptype="general">▶ 인터뷰 : 명태균 / (어제) - "누구나 추천하는 거 아니예요? 누구나 사람을 추천하는 것 아닙니까?"</p>
          <p dmcf-pid="5DpOSYxp4X" dmcf-ptype="general">대통령 부부와 관련한 자신의 녹취가 공개된 것에는 "너스레 떤 것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p>
          <p dmcf-pid="1cFrCT6FQH" dmcf-ptype="general">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과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의 공천을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도 "단돈 1원도 받은 게 없다"며 이틀째 선을 그었습니다.</p>
          <p dmcf-pid="ty4XFuj46G" dmcf-ptype="general">하지만 불리한 질문이 나오자 명 씨는 날선 반응을 보였습니다.</p>
          <p dmcf-pid="FruCTHRuPY" dmcf-ptype="general">▶ 인터뷰 : 명태균 / (어제) - "(현금으로 다 받아놓고 왜 계좌 추적을 하라고 말씀하십니까?) 말씀 조심하게 하세요"</p>
          <p dmcf-pid="3XxFubDx8W" dmcf-ptype="general">명 씨를 향한 질문들이 이어지자 기자를 향해 고성을 지르며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01epq2me8y" dmcf-ptype="general">▶ 인터뷰 : 명태균 / (어제) - "당신이네! 당신이 거짓 뉴스 뿌렸구나!"</p>
          <p dmcf-pid="pS2Y50g2QT" dmcf-ptype="general">검찰은 명 씨를 비롯해 이번 사건 주요 피의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UtdUBVsd6v" dmcf-ptype="general">MBN뉴스 이혁재입니다 [yzpotato@mbn.co.kr]</p>
          <p dmcf-pid="uXxFubDx6S"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진은석·김민호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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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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