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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요금 꼼수 인상·현금만 가능'…서울대공원 캠핑장 '편법 운영' 지적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1 10: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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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v0VpRyjLj">
          <p dmcf-pid="YGzPqnXDMN"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대공원 캠핑장이 조례를 피해 요금을 꼼수로 인상하는 등 '편법 운영'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QjCAGMUi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대공원 캠핑장이 조례를 피해 요금을 꼼수로 인상하고 현금만으로 결제를 받는 등 편법 운영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사진은 지난 4월 2일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서울대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1/inews24/20241111103844038lqsq.jpg" data-org-width="580" dmcf-mid="xvnwLS41L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1/inews24/20241111103844038lqs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대공원 캠핑장이 조례를 피해 요금을 꼼수로 인상하고 현금만으로 결제를 받는 등 편법 운영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사진은 지난 4월 2일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서울대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HRkSEZdzdg" dmcf-ptype="general">11일 박춘선 국민의힘 서울시의원(강동구)은 지난 7일 서울대공원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공원 캠핑장 운영자가 서울시 조례를 피해 요금을 꼼수로 인상해 운영한 사실을 지적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XDWpY9rReo" dmcf-ptype="general">박 의원에 따르면 서울대공원 캠핑장 운영자는 지난 8월 그늘막 설치 비용을 명목으로 이용료를 최대 40%까지 인상했다. 그러나 이는 '서울특별시 도시공원 조례'를 우회하기 위한 편법으로 조례상 캠핑장 요금 인상을 위해선 반드시 시의회 승인이 필요하지만, 그늘막 설치비용이라는 명목으로 이를 회피한 것이다.</p>
          <p dmcf-pid="Zv0VpRyjeL" dmcf-ptype="general">서울대공원 캠핑장은 사용수익허가시설로 최고가경쟁입찰에서 낙찰받은 업체가 위탁운영 중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nmYs3o9e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춘선 국민의힘 서울시의원(강동구)이 지난 7일 서울교육청 행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춘선 서울시의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1/inews24/20241111103845501nkvf.jpg" data-org-width="580" dmcf-mid="ycecdI9He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1/inews24/20241111103845501nkv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춘선 국민의힘 서울시의원(강동구)이 지난 7일 서울교육청 행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춘선 서울시의원]
           </figcaption>
          </figure>
          <p dmcf-pid="1Nh5l7A8Li" dmcf-ptype="general">실제 인상된 요금을 보면 피크닉존은 2만 5천 원에서 3만 5천 원으로 40% 인상됐고 일반형 텐트는 3만 5천 원에서 4만 5천 원으로 29%, 중형 텐트는 7만 원에서 8만 원으로 14% 각각 인상됐다. 박 의원은 "시민의 부담을 가중하는 요금 인상을 그늘막 설치라는 명목으로 추진한 것은 조례를 회피하기 위한 꼼수"라고 지적했다.</p>
          <p dmcf-pid="tgIXCUNfJJ" dmcf-ptype="general">박 의원은 또 작년 감사에서 시정 조치를 요구했던 카드 결제 도입도 여전히 현금과 계좌이체만 가능한 것으로 드러나 지켜지지 않았다고 꼬집었다.</p>
          <p dmcf-pid="FcvFTBEQdd" dmcf-ptype="general">이에 박 의원은 서울대공원에 내년 말로 예정된 캠핑장 사용수익허가 갱신 시 어떠한 명목으로도 요금을 임의로 인상할 수 없도록 허가 조건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모든 요금 변경 시 반드시 대공원과 사전 협의하도록 하는 조항을 추가하고 시민 편의를 위한 카드 결제 시스템도 즉각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p>
          <p dmcf-pid="3KdkJC2XMe" dmcf-ptype="general">박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의 지적 사항을 받아들이지 않고 편의대로 시설을 운영한 것은 큰 문제"라며 "다음 사용수익허가 갱신 시에는 이러한 편법과 꼼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p>
          <address dmcf-pid="0yU4udYceR" dmcf-ptype="general">/김한빈 기자<span>(gwnu20180801@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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